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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아웃로 킹(Outlaw King)"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향한 로버트와 형제들의 투쟁

조니(Johnny) 2020. 12. 17. 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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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는 <아웃로 킹(Outlaw King)>을 리뷰하겠습니다. 14세기 영국에 맞서 스코틀랜드의 독립 투쟁 실화를 그린 중세 시대 영화입니다. [추천!!!] 


장르 : 액션, 드라마, 시대극  /  상영시간 : 121분  /  청소년 관람불가


[ 주요 출연진 ]


  이 전, '멜 깁슨' 주연의 <브레이브 하트>에서는 스코틀랜드 영웅 '윌리엄 월레스' 이야기를 했다면, <아웃로 킹>은 <브레이브 하트> 이후의 이야기로서 스코틀랜드의 귀족인 '로버트 브루스'가 '윌리엄'의 의지를 잇는 독립투쟁 및 왕이 되는 내용을 그려냈습니다. (직접적인 속편은 아닙니다.)  <브레이브 하트>의 내용과 이어지다 보니 많은 부분이 비교될 수 있는데, 기대 이상으로 잘 제작되었고 흥미롭게 관람한 작품입니다. 특히, 전투신의 경우 정말 광기 넘치고 사실감 넘치게 표현되어서 인상 깊었습니다. 많은 적들과 진흙탕 전투로 인해 피와 진흙으로 흠뻑 젖은 옷과 얼굴, 에너지 소모로 인해 숨을 헐떡거리는 디테일까지 잘 표현했던 것 같습니다. 

 

▼▼<브레이브 하트> 리뷰▼▼

 

"브레이브 하트(1995)" 스코틀랜드 영웅 윌리엄의 자유를 향한 외침 Freedom!

안녕하세요. 오늘은 1995년 '멜 깁슨'의 감독 및 주연 작품으로서 68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5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린 명작 <브레이브 하트>를 리뷰하겠습니다. [추천!!!] 장르 : 액션, 전쟁 /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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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 고증 문제로 <브레이브 하트>의 경우 논란이 많았는데, <아웃로 킹>의 경우, 시대를 나타내는 복장, 주요 역사적 사실 등을 나쁘지 않게 고증하여 풀어냈습니다. 다만, 러닝타임 2시간이라는 한도 안에 내용을 담기 위해 역사적 타임라인을 실제와 약간 다르게 바꾸었습니다. 영화 속에서는 일련의 과정들이 굉장히 짧은 시간에 연속적으로 발생한 것처럼 묘사되지만 역사적으로는 장기적인 시간을 가지고 일련의 사건들이 일어났습니다. 여러 등장인물 중 신스틸러인 '더글라스'는 실존인물로 그의 분노에 찬 전투 스타일도 역사적으로 고증이 된 것이며 실제로 '블랙 더글라스'라고 알려졌었다고 합니다.

 

  중세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합니다.


▼▼아웃로 킹 예고편▼▼


간략한 줄거리

  1304년, '로버트'는 스코틀랜드 귀족들과 잉글랜드 '에드워드 1세' 왕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그 후, 로버트는 에드워드 1세는 자신의 대녀 '엘리자베스'와 결혼하게 된다. 스코틀랜드는 잉글랜드에 충성을 맹세했지만 폭정은 지속된다. 로버트는 세금을 내기 위해 국경지역인 베릭에 갔다가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위해 싸우던 '윌리엄'이 잡혀 처형당해 찢긴 윌리엄 시신의 일부를 보게 된다. 이에 분노한 시민들의 폭동 사이에서 로버트는 봉기를 하기로 큰 결심을 하게 된다.

  잉글랜드 에드워드 1세는 로버트의 봉기에 분노하며 진압 명령을 내린다. 영국군의 기습공격에 소수의 병력만 함께 살아남게 된다. 브루스는 게릴라전을 통해 소수의 병력으로 성을 하나씩 되찾게 된다.  에드워드 1세가 아들 웨일즈와 직접 군대를 이끌고 봉기를 진압하러 오지만 에드워드 1세는 별세하게 되고 웨일즈가 전군을 지위하게 된다. 로버트는 6배나 많은 잉글랜드 군에 맞서기 위해 덫을 놓은 로우든 힐에서 소수의 병력으로 잉글랜드 기마대에 맞서 치열한 전투를 하게 되고 승리를 하게 된다...

 

스코틀랜드의 치열했던 독립투쟁을 그린 영화

내 맘대로 점수는 8 / 10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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