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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들의 전쟁" 오히려 300명의 스파르타에 막히는...

올해 초 우연히 "Immortals"라는 원제로 되어있었던 "신들의 전쟁"을 연말에 개봉한다고 해서 기대하고 기대했는데... 드디어 보았던 "신들의 전쟁"! 아쉬움만 남긴 것 같습니다. 300을 워낙 재미있게 보았기때문에 더욱 기대가 컸던 거죠... 좁은 길목을 버티고 있는 300명의 스파르타~!!!를 넘기는 무리였습니다. 그래도 전투신들은 300을 연상하게도 하고 나름 300의 제작진의 한핏줄이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작, 명작은 아니었지만 어느정도 화려한 볼거리가 있었던 영화입니다. 신들의 전쟁 (Immortals) 액션, 드라마, 판타지 | 미국 | 110분 | 2011.11.10 타셈 싱 헨리 카빌(테세우스), 미키 루크(하이페리온 왕), ..

"스머프(The Smurfs,2011)" 2011년 여름 스머프와 함께하는 신나는 Happy song~

어른들에겐 추억을, 아이들에겐 새로운 재미를 선사해줄 한편의 가족애니메이션 2011.8.9 왕십리CGV 11일 개봉에 이틀 앞서서 "스머프"를 시사회로 볼 수 있었습니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귀여운 스머프들을 기다려온 저로서는 이틀이라도 빨리 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가득했습니다. 무한도전에서 가가멜을 더빙한 '박명수'씨에게 보낸 재미있는 축하 화환도 볼 수 있었고 스머프 인형들과 사진찍는 가족들의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또한 더빙에 참여한 박명수, 김경진씨들도 실제로 볼 수 있어서 반가웠습니다. 다들 스머프 기억하시나요? 파파 스머프를 리더로 공동체 생활을 하는 스머프들은 각자 재능에 따라 개성있는 직업을 가지고 있고 스머프들을 잡아 자신의 힘을 키우려는 나쁜 마법사 가가멜과 아즈라엘이 그들을 잡으러 ..

"퀵" 올 여름! 스피드와 코미디 폭탄의 폭발!

다시한번 뭉친 "해운대"사단! 스피드와 코미디 폭탄의 폭발! 더운 여름! 본격적인 휴가철 여름시즌 영화전쟁시기에 할리우드 영화들 속에서 선전하고 있는 "퀵" 재밌다는 주변의 평에 힘입어 보고왔습니다. 최근 트랜스포머3를 보고 "와 정말 스케일 크게 시종일관 부시고 터지고 도시를 초토화시키는 구나~"를 한껏 느끼고 온터라 우려스러웠는데 퀵에서 보여주는 스피드와 스펙터클한 볼거리로 한국식 블록버스터도 대단하구나 느꼈습니다. 여기서 액션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는 부분들을 명품조연들이 코미디 양념을 팍팍! 뿌려주어 더욱 재밌더군요. 오랜만에 유쾌하고 시원한 영화였습니다. 8월15일 광복절 폭주로 시작되는 인연과 악연 8월15일 폭주족 기수(이민기)는 폭주족들과 광복절 폭주를..

"리슨 투 유어 하트" 음악과 함께하는 따뜻한 로맨스

고전적이지만 감성적인 영화 "Listen to your heart" Listen to your heart. one song can change your life.란 포스터 제목과 문구부터 노래와 함께하는 사랑이야기를 전해줄 것 같은 느낌이 물씬 풍겼던 것 같다. 영화는 전체적으로 ,,의 뒤를 잇는 켄트 모란의 영화음악으로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과 함께 그려낸 영화였다. 남녀간의 신분차이, 불치병 등을 소재로하였기 때문에 어쩌면 뻔하지만 이런 고전적인 구성이 우리가 드라마에서 늘상 보던 정서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 오히려 익숙함에 편한 감상이었고 여기에 남자주인공이 들려주는 아름다운 음악까지 더하면서 좋았다. 현실은 누추하지만 음악을 하고자 꿈을 가지고 사는 자유로운 순순한 청년 "대니..

"트랜스포머3" 2년마다 시원한 볼거리를 보여주는 변신로봇

"내용VS볼거리"로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 "아바타"이후 3D독식할 기세! 극장가를 초토화할 관객들의 기세! 2007년 1편을 시작으로 만화와 같은 영화속 변신로봇의 완벽한 재현으로 관객들의 호기심과 눈길을 사로잡았던 트랜스포머 시리즈가 드디어 2009년 '패자의 역습' 이후 2011년 3편으로 이번 여름에 찾아왔다. 본격적인 여름시즌을 맞아 발맞춰 올해 가장 기대가 큰 영화 중에 한편인 트랜스포머3를 나 역시 영화관으로 달려가 3D로 보았다. 개봉과 동시에 많은 혹평으로 잠깐의 고민을 하게했던 이번 편... 결론적으로 나의 주관적인 평은 '보여주고 싶었던게 너무 많았던 감독, 번잡한 스토리로 어수선하다! 하.지.만. 눈을 호강시키는 시각적인 볼거리는 언제나 박수받아야 마땅하다!'라고 내릴 수 있었다.(개..

"엑스맨 : 퍼스트 클래스" 이전 편들을 정리해주는 프리퀄

짜임새 있었던 정리가 좋았던 프리퀄 2011.06.01 대한극장 개봉전야 시사회 6월2일인 "액스맨 : 퍼스트 클래스"를 시사회를 통해서 하루 일찍 볼 수 있었다. 한쪽에선... 유료 전야제도 한다는... 사실 엑스맨하면 가장 먼저 떠올랐던 "울버린"은 나오지 않는 프리퀄이지만 액스맨 시리즈를 쭉 봐왔던 사람이라면 액스맨의 탄생과 돌연변이 두 수장의 과거를 다룬 이번편에 기대를 가졌을 것이다. 나또한 예전 액스맨시리즈에서 매그니토가 어렸을때 수용소에서 큰 철문을 움직이는 능력을 보이는 장면이 잠깐 나왔던 것이 생각났었기 때문에 비하인드 스토리가 얼마나 더 탄탄히 보여줄지 기대했다. 개인적으로 이전 시리즈를 본 사람들은 영화를 보는 내내 "아..

2011.05.27 2011프로야구 [한화VS두산] (잠실구장)

2011.05.27 지난번 야구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다시한번 야구장 go!~go!~ 이번에는 조금 더 야구의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자 응원석에 가까이 앉아서 봤다. 신나신나~ 오늘의 선발 안승민 vs 페르난도 2선발 안부장님의 위력을 기대했던 경기 하지만...?! 투수들에겐 미안하지만... 오늘은 팬들을 들었다놨다하는 신나는 타격전~!!! 양팀의 안타수만 합쳐도 27안타... 양팀 마운드에 오른 투수들도 합쳐도 13명... 정말~ 한국시리즈와 같은 명경기를 봤다. 한 이닝 이닝을 손에 땀을 쥐게하는 명승부였고 마지막 9회에~ 낫아웃!!!! 역전!!! 정말 선수의 이름을 이렇게 열렬히 소리쳐본적은 처음이었다. 언제다시 이런 명경기를 볼 수 있을까 하는 축제를 즐기고 왔다.

[EBS Space공감] 하림 집시의 테이블 공연후기

2011.05.20 음악을 즐길 줄 알고 사랑하는 하림씨의 EBS Space 공감 공연을 보고왔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림씨가 독특하고 다양한 악기를 잘 다루시고, '출국','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등으로 유명하신것을 알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서 가까이서 뮤지션의 음악을 즐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처음에 방송 관계자분께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오신거라 하시는데 뿌듯했다는ㅎㅎ 공연 녹화가 시작하자 빈 테이블과 많은 악기로 준비된 무대에 하림씨와 연주자들이 올라오셨습니다. 내심 이번 공연에서 하림씨의 '출국'이나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등을 듣기를 기대했는데... 처음부터 '출국 이런 노래는 오늘 안부릅니다~'라는 말에 ..

2011.05.17 2011프로야구 [한화VS두산] (잠실구장)

2011년 프로야구 시즌에 처음으로 잠실구장 한화VS두산 경기를 방문~ 개인적으로 한화의 팬이기 때문에 3루쪽에서 응원을 했다. 선발 양훈 VS 이용찬 하지만...... ... .. 7회까지 0:8로 두산에게 리드를 내주었다. 안타를 단하나만 보여주시다니...하고 좌절하고 있을때 역시 한화의 팬들은 한화를 사랑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 8회!! 약속의 8회! 선수들에게 육성응원 메세지를~ 최! 강! 한! 화! 응원에 힘입어 1점을 내었다. 결과는 1:8로 경기는 졌지만 승패를 떠나서 한화를 사랑하고 야구를 진정으로 즐기는 것을 이것이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한화 팬들이었다. 경기후에 중계된 것을 보니 역시 해설자분들도 한화의 열정적인 응원에 감탄하는 것을 보게됬는데 비록 경기는 졌지만 뿌듯했다.

"회초리" 불량아빠와 바른생활 훈장 딸의 13년만에 상봉

 스토리에는 회초리를 연기에는 박수를... 5.11 (수) 시사회로 "회초리"를 보았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빵꾸똥꾸의 유행어를 만든 "진지희"양과 최고의 명연기의 조연 "안내상"씨의 첫 주연 작품으로 오는 19일에 개봉한다고 한다. 5월 가정의 달을 겨냥해서 나온 감동 드라마인 것 같았다. 영화는 산 맑고, 물 맑은 강원도 철원에서도 가장 깊숙한 곳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배경으로 한민족 예절학당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곳에는 어리지만 남다른 학식과 카리스마를 가진 꼬마 훈장 '송이(진지희)'가 있고 이곳에 송이의 친 아버지이자 사회가 포기한 문제적 어른인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두열(안내상)'이 오게된다. 송이는 대훈장님의 명으..

"미련" 김건모, 김연우, 지오(엠블렉)Ver.

"나는 가수다"에서 김연우가 김건모의 "미련"을 불러서 다시한번 화제가 되었던 명곡이다. 개인적으로 김건모의 신나는 히트곡들도 좋아했지만 "미련"이란 곡도 잔잔함과 가사를 통해서 감동을 받았던 명곡이었다. "미련"이란 노래는 김건모의 4집 Exchange kg. M4 에 수록된 곡으로서 김건모가 작곡하고 편곡한 곡이다. 96년도 곡이긴 하지만 지금 들어도 전혀 느낌있는 명곡이다. 김연우가 프로그램에서 이 곡을 부르기 전에 "스케치북"에 출연한 엠블렉의 지오가 미련을 부른 적이 있는데 프로그램을 통해서 나를 깜짝놀라게한 아이돌가수였다. 뛰어난 가창력과 정엽을 연상시키는 듯한 느낌으로 풍부한 감정을 담아 멋지게 불렀었다. 미련 김건모ver. 김연우ver..

"Life as we know it(라이프 애즈 위 노우 잇)" 사랑스러운 아기와 함께하는...

인연, 운명이되어버린 두 남녀의 사랑성장스토리 '나'에서 '우리'가 되기까지... 우연하게 접하게 되었던 영화였다. 요즘 유쾌하고 사랑스러운 로맨틱 코미디가 왜이렇게 재밌는지 모르겠다. 역시 계절과 날씨의 탓이려나...(?!) 일단, 개인적으로는 두배우가 맘에 들었다. 어느새부터인가 로맨틱 코미디같은 영화에 줄곳 출연하며 항상 엉뚱한 매력을 발산하여 미워할 수 없는 '캐서린 헤이글'과 트랜스포머에서 캡틴 르녹스 역으로 비중은 크지 않았지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멋진 배우 '조쉬 더하멜'이다. 영화는 결론적으로 사실 너무나도 뻔한 스토리지만 결론보다는 나아가는 과정이 더 궁금해지고 잔잔한 감동과 나이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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