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내맘대로 영화&드라마 Comment

"베이비 드라이버(Baby Driver, 2017)" 스피드, 액션, 음악 그리고 사랑! 더 이상 무엇을 바라겠소

조니(Johnny) 2022. 1. 4.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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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새벽의 황당한 저주>, <뜨거운 녀석들>의 영국 출신 '에드거 라이트' 감독이 연출한 액션, 범죄 영화 <베이비 드라이버(Baby Driver, 2017)>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감독이 젊은 시절부터 고안해냈던 아이디어를 오랜 시간에 걸쳐 개발한 작품으로서, 단순한 레이싱 영화나 헤이스트 영화와 차별화를 두며 색다른 스피드와 액션을 보여주었던 작품이었습니다. 너무나도 익숙한 좋은 배우들도 대거 출연하였고, 전반적으로 좋은 반응을 받아 속편 개발도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그럼 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장르 : 액션, 범죄, 스릴러 / 상영시간 : 112분

순진한 얼굴의 도주 전문 드라이버 베이비. 음악 없인 못 사는 그는 범죄 조직에 발목이 잡힌 상황. 손을 털려면 마지막 한탕을 성공시켜야 하는데, 그게 그리 만만치가 않다.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레이싱 액션이 들어간 영화 좋죠!"

"화려한 라인업! 일단 Go"

"에드가 라이트 감독이라면 기대되죠"


🚗

내 맘대로 감상평


임팩트 확실한 오프닝

  그저 <분노의 질주>와 비슷한 영화겠거니 가볍게 치부했다가 IPod에서 흘러나오는 "Bellbottoms"라는 곡과 함께 6분간 펼쳐지는 스피드 넘치는 오프닝을 보는 순간 게임오버! 비트있는 음악과 절도 있는 자동차 액션의 끝내주는 하모니는 오랜만에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할 정도로 매력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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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비 드라이버> 오프닝 영상

뮤지컬 액션 영화인가?!

  기본적으로 '하이스트 무비'로서 기존의 수많은 범죄 영화와 비교되며 스토리는 평범할 수 있지만 <베이비 드라이버>만의 확실한 무기가 준비된 영화였다. 보통은 범죄 집단의 리더를 주인공으로 풀어가지만 이 영화에서는 '베이비(안센 엘고트)'라는 청년을 주인공으로 전면에 세웠고, 범죄와는 거리가 있어 보이는 청년이지만 특별한 이유로 운전대를 잡게 된 인물로서 호기심과 색다름을 부여했다. 더불어, 뮤지컬 액션이라 할 정도로 주인공 IPod에서 흘러나오는 상황별 적절한 음악(‘Harlem Shuffle’, ‘Bright Rock’, 'Hocus Pocus', 'Egyptian Reggae', 'B-A-B-Y', 'Tequila' 등)과 재치는 취향 저격이었다. 거기에 '데보라'와 러브 스토리는 덤!

범죄 조직

  중후반부 약간의 늘어짐도 있고 급하게 마감하는 듯한 부분도 있었지만, 어디로 튈지 모르는 범죄자 '뱃(제이미 폭스)'가 등장하며 보여준 카리스마는 물러지는 서사에서 다시한번 적당한 긴장감을 불러오며 영화에 몰입하게 만들어 주었다. 흥행의 성공으로 속편을 제작한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는데, 이번 편에서 많은 비하인드 스토리가 드러나지 않은 만큼 자유도 높게 스토리를 펼쳐나갈 수 있지 않을까 기대가 드는 바이다. 이번 영화 추천드리며 리뷰 끝! 

 

내 맘대로 점수는 8 / 10 점


▼<베이비 드라이버>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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