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내맘대로 영화&드라마 Comment

"베케이션(Vacation, 2015)" 미국식 유머가득한 병맛 가족 로드 트립!

조니(Johnny) 2022. 8. 9.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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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80년대 코미디 영화 <휴가 대소동>를 리부트한 로드 병맛 코미디 <베케이션(Vacation, 2015)>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원작의 '체비 체이스', '비벌리 단젤로'가 주인공 가족의 부모 역으로 등장하였고, <행오버> 시리즈로 잘알려진 '에드 헴스', <저스티 비지팅>, <배드 맘스> 등 출연한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 등이 주인공으로 출연하였습니다. 이외에도 '찰리 데이', '마이클 페냐', '레슬리 맨' 등이 카메오 또는 조연으로 출연해 유쾌함을 던져주었습니다. 특히, 한 명은 너무나도 임팩트있게 등장하였고 이 인물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더 풀어보겠습니다. 그럼 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장르 : 어드벤처, 코미디 / 상영시간 : 99분

'그리스 올드' 가문의 차세대가 또 다른 배꼽 잡는, 막장 가족 모험을 위해 길을 나선다.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러스티 그리스 올드'는 아내 '데비'와 두 아들에게 ‘미국이 가장 사랑하는 가족 테마파크, 월리 월드로'의 온 가족 로드 트립을 제안하며 그들을 놀라게 한다. 잘못될 일이 뭐가 있을까 싶지만, 과연 그럴까?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간만에 병맛 영화 좋습니다"

"햄식이의 젊은 시절 나온다니!"

"전형적인 미국식 유머"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유치하고 더럽고..."

"그저 뻔한 유머코드"


내 맘대로 감상평


가족 여행 떠나볼까~?!

  전형적인 미국 병맛 코미디 영화로서, '더티', '섹스', '구피', '막장' 등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요소를 종합 선물세트로 보여주었다. '가족 로드 트립'을 중점으로 그려내긴 했지만, 가족영화가 아니란 점! 관람 전 주의할 필요가 있다. 자칫하단 민망한 상황에 놓일 수 있다.

(좌)이상한 기능을 갖춘 자동차, (우)대학 동아리 축제에 참여한 가족

  사실, 평론가들에게는 혹평을 받긴 했지만 제작비의 3배 이상을 거둬드리며 대중에게는 흥행에 성공했다. 어차피 시시콜콜한 이야기 속 병맛 코미디를 즐길 각오로 보았기 때문에 작품성에 대해서는 논외로 두는 게 맞지 않나 싶다. 

(좌) 기절장난을 치는 동생, (우) 바람처럼 사라져버리는(?) 미녀와 인사하는 주인공

  이런 미국식 코미디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를 말하자면 바로 물량공세! 이번 <베케이션>에서도 카메오나 조연으로 반가운 배우들이 여럿 등장해 놀라움과 즐거움을 만들어 주었다. 주인공 가족 외에 단연 돋보이고 파격적이었던 배우는 현재 액션스타이자 천둥의 신 '토르'로 익숙한 햄식이 형(크리스 헴스워스)이었다. 

햄식이 형의 묵직한 등장! (어메이징~)

  주인공 러스티(에드 헴스)의 매제로 등장한 햄식이 형은 지금처럼 거구의 몸을 가지기 전 꽃미남 시절의 모습이었고, 무엇보다 하의 속에 숨겨진 묵직함이 엄청난 임팩트를 주었다. 영화 전체를 보고 나서 기억에 가장 남았던 것은 이 형의 묵짐함이었다랄까?!

우여곡절 끝에 놀이동산 도착한 가족

  가족 코미디의 전형적인 특징으로서, 말도 안 되는 상황을 겪고 위기에 빠지기도 하지만 가족 모두가 성숙해지고 더욱 서로 간 유대감을 쌓고 사랑하게 된다는 교훈적이고 훈훈한 결말을 보여주었다. 아무래도 큰 틀은 누구나 예상할 수 있기에 중간중간 발생되는 에피소드들에 대한 언급을 피해 간단히 리뷰를 해보았다. 단순하고 별 볼 일 없는 영화처럼 보일 수 있지만 나름 쏠쏠한 재미를 보이기에 웃으면서 볼 킬링타임 영화를 찾는다면 추천하며 마치는 바이다.

"Kiss From A Rose"을 다함께 부르는 가족

P.S 영화를 감상하고 나면, "Seal" "Kiss From A Rose"를 흥얼거리는 나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

 

내 맘대로 점수는 6.5 / 10 점


▼<베케이션>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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