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뷰티풀 라이프(A Beautiful Life, 2023)" 감성있는 음악영화가 보고싶을때 이 영화가 딱!
※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노래하는 다비드상이라 불리며 국내에서 엄청난 인기를 받고 있는 덴마크 출신 가수 '크리스토퍼' 주연의 넷플릭스 로맨스 영화 <뷰티풀 라이프(A Beautiful Life, 2023)>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일단, 검증된 가수이기에 영화 속 노래들은 영화 관람 전부터 믿음이 있었네요. 덴마크 영화로서, 전반적으로 배우들의 신선한 마스크가 눈에 띄었던 작품이었습니다. 그럼 본 리뷰 출발!
장르 : 로맨스, 멜로, 드라마 / 상영시간 : 99분
남다른 재능을 숨기고 살던 청년 어부 '엘리엇'은 친구를 도와 공연에 참여했다가 어느 날 한 음악 프로듀서의 눈길을 끈다.
그의 앞에서 손짓하는 스타덤과 사랑. 그는 이 새로운 길에 뛰어들 준비가 되었을까?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음악이 있는 로맨스영화라면"
"엇! 크리스토퍼 주연이라고?"
"감성적인 영화를 찾아요"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뻔한 로맨스의 식상함"
"비현실적인 스토리"
내 맘대로 감상평
'크리스토퍼'의 팬이라면 필수 작품이지 않을까 싶다. 기대이상의 준수했던 연기와 당연한 꿀보이스의 음악이 충분히 영화 감상의 만족감을 줄 수 있다고 생각되는 작품이었다. 여느 음악영화와 유사한 플롯, 클리셔 그리고 교훈까지 답습해 보여주기에 특별히 신선하다는 느낌은 없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같이 자극적인 작품들이 넘쳐나는 시점에 기분좋은 음악과 함께 힐링되는 작품이었다.
전반적으로 식상하다고 느낄 수 있는 플롯 속 모든 것을 '우연'이라는 것에 의지해 흘러가는 것이 마냥 긍정적으로 보이지는 않았지만, 그럼에는 음악이 주는 매력과 힘이 담긴 작품이었다. 다시 말해, 무언가 아쉬울때쯤 터지는 음악은 단연 돋보였다고 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크리스토퍼'만 보였던... 역시 될놈은 된다?!
그나마 빌런 역할로서, 평탄한 스토리 속 변화구를 던질 수 있는 중요한 역할로서 등장하는 친구 '올리버'는 무언가 보여줄 듯하더니 생각보다 허무하게 사라지며 허무함을 남겼다.
런닝타임이 길지 않은 작품으로서, <스타이즈본>, <그 여자 작사 그 남자 작곡> 등과 유사한 음악 영화를 찾는 분들에게 가벼운 킬링영화로서 추천하며 마치는 바이다.
(개인취향으로 +1점)
내 맘대로 점수는 6.5 / 10 점
▼<뷰티풀 라이프>예고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