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27 지난번 야구의 아쉬움을 달래고자 다시한번 야구장 go!~go!~ 이번에는 조금 더 야구의 축제 분위기를 즐기고자 응원석에 가까이 앉아서 봤다. 신나신나~ 오늘의 선발 안승민 vs 페르난도 2선발 안부장님의 위력을 기대했던 경기 하지만...?! 투수들에겐 미안하지만... 오늘은 팬들을 들었다놨다하는 신나는 타격전~!!! 양팀의 안타수만 합쳐도 27안타... 양팀 마운드에 오른 투수들도 합쳐도 13명... 정말~ 한국시리즈와 같은 명경기를 봤다. 한 이닝 이닝을 손에 땀을 쥐게하는 명승부였고 마지막 9회에~ 낫아웃!!!! 역전!!! 정말 선수의 이름을 이렇게 열렬히 소리쳐본적은 처음이었다. 언제다시 이런 명경기를 볼 수 있을까 하는 축제를 즐기고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