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니입니다!
날씨가 정말 추워졌는데
다들 연말은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저는 최근에 출렁다리로 유명한
강원 원주의 소금산그랜드밸리에
다녀왔고 후기와 정보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참고로, 오늘은 사진과 내용이
좀 많습니다! 스압주의~
[ 위 치 ]
휴장일: 설 날 당일, 추석 당일, 매월 첫 번재 월요일, 세 번째 월요일
[소금산그랜드밸리 시설배치도]
케이블카, 하늘정원, 에스컬레이터(2023년 준공 예정)
[ 주차장 & 매표소 ]
운영시간
동절기 09:00~17:00
하절기 09:00~18:00
매표시간
동절기 09:00~15:30
하절기 09:00~16:30
원주의 인기 관광지답게 주차장이
가득 차 있었습니다. 참고로, 주차비 무료!
운영시간과 매표시간은 다르니
너무 여유 있게 방문하면
입장을 못할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주차장에서 매표소까지는
거리가 있는 편이었습니다.
사실, 메인 매표소까지 가는 길에
무인매표소와 간이 매표소 두 곳이
있긴 한데... 아직 체계와 인력이
부족해서인지 유동적으로
운영하는 것 같았습니다.
입장료 : 소인 5천원 / 대인 9천원
티켓은 QR 있는 팔지 형태였습니다.
(출렁다리 입장 시 사용)
[ 소금산그랜드밸리 즐기기 ]
출발~!
나무데크로 편하게 올라갈 수 있게
잘 조성되어 있지만 그래도 산인만큼
편안한 복장, 신발은 필수!
드디어 소금산의 명물! 출렁다리 도착~
이곳에서 QR입장권을 찍고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아찔하게 연결되어 있는 출렁다리!
가로 폭은 성인 2~3명 정도였습니다.
와이어로 튼튼하게 되어 있긴 했지만
이름답게 출렁출렁~
워낙 많은 사람들이 걷고
그리고 일부러 흔드는... 몰지각한
관광객들로 인해 생각보다
심하게 흔들렸습니다.
정말 무서워하는 분들도 많던데...
일부러 흔드시는 이상한 아저씨...
왜 그러시나요... 사고 나면 어쩌려고!
출렁다리를 지나 울렁 다리로 이동~
관광객들이 지루하지 않게 예쁘게
꾸며놓은 것이 인상 깊었습니다.
중간에 정원도 만들고 있는 것 같았네요.
걷고 걸어 제가 실질적으로
걷고 싶었던 잔교 도착!
출렁다리도 다리지만
돌로 된 산벽에 철 데크를 설치해
걸을 수 있게 한 것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돌아보니 지나왔던 출렁다리도 보이네요.
잔교 길 끝에는 스카이타워와
울렁 다리가 위치해있었습니다.
스카이타워도 웅장하고 멋지긴 한데
특별한 전망도 없고 건너편은 공사판이라
뷰는 살짝 아쉬웠습니다.
스카이타워 자체의 액티비티를 추가로
만들어보면 어떨까 생각 들었네요.
다리 자체는 출렁다리에 비해
울렁 다리가 굉장히 멋스러웠습니다.
더 튼튼해 보이긴 하지만 이 다리도
이름답게 살짝살짝 흔들림이 있었습니다.
아직 공사 중인 구간들을 지나 하산 완료!
구경하고 사진 찍고 하다 보니
한 바퀴 돌아보는데
2시간 정도 걸렸던 것 같습니다.
기대 이상의 관광지로서 가족, 연인, 친구들
누구와 와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다만... 유일한 아쉬움은 사람이 너무 많다는 점!
2023년에 공사가 완료된다고 하니
완성되면 또 놀러 가 보려고 합니다.
원주 여행 시 이곳 추천드리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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