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걸어서 이산저산으로

[경기 양평] '용문산 오르기' : 옥천쪽 주차장에서 정상까지 최단코스(쉬움)

조니(Johnny) 2021. 10. 5.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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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영화와 등산을 사랑하는 조니입니다. 청명한 가을 날씨! 이번에는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용문산' 도전해보았습니다. 경기도에서 '화악산', '명지산'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산이자 경기의 금강산이라 불릴 정도로 경관이 아름다운 산이라고 합니다. 서울에서 접근성도 좋아 다가오는 가을 절정에 단풍 즐기기에도 좋을 것 같네요. 1,000m가 넘는 산이라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짧게 올라갈 수 있는 코스를 찾아 쉽게 정상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용문산(龍門山) 

 

높이 : 1157m

왕복 소요시간 : 약 180분 (개인의 편차有)

난이도 :★★

 

"높은 산을 빠르고 쉽게 올라가는 코스"


코스 소개

  • 주차장소(출발지) : 경기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산 25-3 (※ '용천스카이벨리펜션'을 내비게이션에 찍고 위로 최대한 올라가기)


■ 출발지


  제가 이용한 코스는 용문산을 쉽고 빠르게 오를 수 있는 코스로서, '용천 스카이벨리 펜션'을 네비에 찍고 최대한 산길을 따라 올라간 뒤, 주차 후 포장도로를 따라 등산을 시작했습니다(700~800m 높이에서 시작하는 것 같음).

  포장된 길을 따라~ 마치 공기좋은 시골길을 걷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 중간 지점


 약 20분정도 오르니, '등산 안내도'와 함께 '다른 코스와 만나는 지점'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정면에는 군사시설이 위치해 있었습니다). 

  멋진 경치를 구경하며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이정표를 따라 군사시설을 우회하는 길로 진입했습니다. 

  용문산 정상(가섭봉)까지 얼마 안 남았았네요. 군사시설을 우회하는 코스는 좁고 풀이 무성해 긴바지를 입고 가기를 추천드립니다.

  이정표가 나오긴했는데... 정상으로 가는 방향표식이 없어 길을 잃었나 당황하기도 했습니다. 다행히, 지나가는 등산객 분들에게 맞게 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어 안심하고 계속 이동 할 수 있었습니다(용문사 방향으로 계속 전진/하산 아님). 

 

■ 정상으로!


  드디어 정상으로 향하는 계단 발견! 정상을 향해 한계단씩 이동했습니다.

  수많은 산악회에서 다녀갔네요. 

  정상 도착! 산 높이에 비해 너무나도 귀여운 정상석이 있었습니다. 쉽고 짧은 코스를 이용해 큰 체력 소모 없이 올라와 멋진 경치를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은 언제나 행복이죠. 가을 절정이 되면 푸른 산의 색깔이 노랗고 빨간색으로 물들여 장관일 것 같습니다. 높은 산을 가고 싶은데 체력이 걱정이시라면 추천드리며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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