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와 등산을 사랑하는 조니입니다.
오늘은 서울 근교의 4대 명산이라고도 불리는
'수락산' 등산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10년 전쯤 올랐던 산이라 자신 있었는데,
수많은 암석으로 이루어진 산이라 그런지
쉽지 않은 산행이었습니다.
수락산(水落山)
높이 : 638m
왕복 소요시간 : 약 140분 (휴식시간 제외)
난이도 : ★★★★☆
"가파른 암석이 많아 난이도 있는 산"
※ 기차바위 등반 불가(22.02.20 기준)
수락산 오르기
7호선의 종점역인 장암역에서 하차!
출구는 1번 한 개뿐이 없었습니다.
오늘의 목표는 저 멀리 보이는 수락산 정상!
정면에 보이는 대로에 나가
건너편에 위치한 GS 우측 골목길로 쭉!
석림사 방면으로 이동하다 보니,
경기기념물 제41호이자 문열 '박대보'를
추모하는 뜻에서 건립된 '노강서원'도 볼 수 있었습니다.
수락산 석림사 문을 지나
절의 우측에 있는 길을 통해
본격적인 등산을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추운 날씨로 인해 꽁꽁 얼어붙은
계곡의 모습이 장관이었네요.
예상보다 산세가 험해 오르기 쉽지 않았습니다.
불규칙적인 등산로로 인해
준비해간 스틱은... 무용지물.
오랜만에 스탬플러같은 발 받침대 등장!
숨이 턱밑까지 헉헉
실거리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길이 험해 속도를 낼 수 없었고
더욱 멀고 힘들게 느껴졌습니다.
마지막 계단을 오르고
눈앞에 정상 태극기가 펄럭~
☆ 정. 상. 도. 착 ☆
큰 바위로 인해 정상은
그리 넓지 않았습니다.
정상에서 준비해 간 김밥 한 줄을 먹은 후,
수락산 역 방면으로 하산했습니다.
하산할 때, '철모바위'쪽으로 길로 내려갔는데
굉장히 험했습니다. 장갑 필수로 챙겨가세요!
난이도가 있는 편이다 보니
가벼운 등산을 원하시는 분들께 비추!
등산 레벨을 올리시려는 분들께는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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