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파인 2

"로스트 인 더스트(Hell or High Water, 2016)" 형제는 왜 은행털이범이 되어야만 했는가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좋아하는 이동진 평론가에게 고점을 받은 작품인 을 리뷰하겠습니다. 先 관람, 後 평론가의 시선을 찾아보았는데, 역시나 전문가는 영화의 깊이까지 파악해내는 게 대단한 것 같습니다. 원제와 한국에서 붙여진 제목이 다른데, 원제 'Hell or High Water'의 뜻은 성경에서 유래된 영어 표현으로서 "어떤 어려움에도 굴하지 않겠다"라는 강한 의지를 나타낼 때 쓰인다고 합니다. (*참조Cambridge Dictionary : you are determined to do it, despite any difficulties that there might be.) 무슨 일이 있어도 해내겠다는 등장인물들의 의지와 상통하는 것 같네요. 장르 : 범죄, 드라마 / 상영시간 : 102분 / 미..

"원더우먼 1984" 히어로판 인디아나 존스? DC를 구해줘!

안녕하세요. 오늘은 '갤 가돗' 주연이자 DC의 희망인 원더우먼 후속 편 에 대해 리뷰하겠습니다. 장르 : 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 상영시간 : 151분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 그래도 갤 가돗! "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 1편보다 재미있겠죠?, 유치한 건 싫어요 " 기대가 너무 컸던 탓이었을까요? 그만큼 실망감도 컸었던 후속 편이었습니다. 후속편이 전편의 아성이 넘기 어렵다는 속설이 있긴 하지만 여기서도 안타깝게 이 공식이 적용되어 버렸네요. 1984년도 냉전시대를 배경으로 스토리를 풀어간다는 것은 나쁘지 않았지만 너무 많은 부분들에 아쉬움이 발생해버린 작품이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인간은 욕심과 욕망을 내려놓고 사랑과 진실로서 세상을 바라보아야 한다는 어린이 동화를 보는 듯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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