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여기 맛집 어때?

[강남구/역삼동] 중국현지밥집같은 맛집 "안기덮밥마라탕"

조니(Johnny) 2022. 11. 13.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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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동에 유명한 맛집인 <대낚식당> 근처에

새롭게 오픈한 중화요리 맛집

<안기덮밥마라탕>을 소개해보려고 한다.

이곳은 진짜 중국 현지 레스토랑처럼

기본 베이스는 동일하지만, 재료가 다르게 들어가는

형태의 덮밥과 볶음밥 그리고 요리들이 굉장히

많은 것이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공간을 넓지 않지만 다채로운 음식을 빠르게

만들어 제공하는 만큼 혼밥 하기도

좋은 곳이기도 하다.

(내 돈 내 먹)


[ 위 치 ]

 

 

일요일 정기휴무

평일 저녁 9시까지 영업으로 추정


[ 내·외부 분위기 + 메뉴 ]

안기 덮밥 마라탕 내외부

역삼동 직장인들의 점심 도시락 대표 공간인 <한솥> 옆에

위치해 있었고, 내부 공간은 위 사진처럼 그다지 넉넉하지 않았다.

메뉴

대림이나 건대 쪽 중국인이 많이 거주하는 곳 외에

이곳처럼 덮밥 하나에도 약 40개나 되는 곳이 있을까?

 

정말 중국 현지처럼, 같은 덮밥이지만

들어가는 재료에 따라 나눠둔 수십 가지의

메뉴가 있었고 선택하는 재미가 쏠쏠!

 

두 달을 출근하는 것처럼 방문해야

간신히 전체 메뉴를 맛볼 수 있을지 않을까 싶다.

편리한 테이블 셀프 계산대

이곳의 또 다른 흥미로운 요소는

테이블별로 설치된 전자 메뉴판, 계산기로

주문하고 결제하면 완성된 음식을

전달해 준다는 점이다. 

 

더치페이 기능도 있어 앉은자리에서

내가 먹은 음식에 대해 결제할 수 있어서 편리!


[ 맛보고 즐기고 ]

고추잡채덮밥 그리고 쯔란양고기덮밥

이틀 연속해 방문해 먹은 음식으로

첫 번째는 한국사람들이 좋아하는 

대표 중화요리! <고추잡채 덮밥>이었다.

간혹, 왜 잡채에 당면이 안 들어갔냐고

컴플레인하는 분들이 있는데, 이 음식은

완전 다른 음식으로서 고추/피망+고기를 볶은 음식!

두반장 소스에 볶아져 쌀밥과 한 끼로 든든했다.

 

두 번째로 먹은 음식은 조금 낯설 수 있는

<쯔란양고기덮밥>이었다. 얇게 썰어낸 양고기를

쯔란, 양파로 볶아낸 음식으로서 매콤 짭조름한 것이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조금 아쉬웠던 점은

양파가 잘 볶아지지 않아서 거의 생양파를 먹는 느낌?!

단양파도 아니어서 중간에 양파 먹기를 포기해야 했다.

잘먹었습니다.

총  평

푸짐한 양, 합리적인 점심한끼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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