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니입니다.
오늘은 MBC 전지적참견시점에서
가수 테이(Tei) 매니저 맛집으로 등장했던
파주의 <능골매운탕> 방문 후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워낙 테이님이 맛있게 드셔서
큰 기대를 가지고 방문이었습니다
참고로, 매운탕집인데
당일 예약으로 한정판
닭도리탕(닭볶음탕)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 내 돈 내 먹 )
[ 위 치 ]
am11~pm8
Last Order pm 7시
(주차장 有)
[ 내부 분위기 ]
아침부터 전화기를 붙들고
노력한 끝에 예약성공!
(매운탕 드실 분들은 그냥 가셔도 됩니다)
성공의 기쁨과 음식에 대한 기대를
한껏 가지고 능골매운탕에 방문했다.
책상식 구조긴했지만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하는 구조였다.
신발장 옆 오랜만에 만난 반가운
서비스 믹스커피 기계!
방송 이후 무턱대고 찾아와 닭도리탕을
해달라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입구에부터 현장주문 받지 않는다는
안내문을 볼 수 있었다.
늦은 점심시간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음식을 즐기고 계셨고
벽, 천장까지 각종 낙서들이 눈에 들어왔다.
예약했기에 이름과 연락처를 인증 후
착석할 수 있었다.
토종닭이라고는 하지만...
사실 가격은... 그리 친절하지 않은 편!
옛날식 식기에 간단한 반찬들을 담아
기본 세팅을 해주셨다.
[ 맛보고 즐기고 ]
잠시 기다림 끝에 예약한
닭도리탕 등장!
토종닭들이 국물 밑에 잠겨있었고
그 위에는 각종 야채들이 올려져 나왔다.
보글보글~ 비주얼 폭발!
주방에서 이미 완성되어 나오기에
바로 먹을 수 있긴 했지만 그래도
국물이 조금 더 자박해지길 기다렸다
본격적인 식사를 시작했다.
먼저 포인트라 할 수 있는 국물 한 입!
알듯 모를 듯한 묘한 맛이었다.
기대했던 기존의 닭도리탕과는
전혀 다른 맛이었다.
정말 매운탕+닭도리탕을 섞은 듯했다.
닭은 토종닭인 만큼 쫄깃함이 매력적이었다.
수제비를 추가하려 했는데
이미 약간의 수제비가 들어가 있어
라면사리만 한차례 넣어 즐겼다.
마지막으론 잘 익은 감자를 부셔
국물과 한 입~ (엄지 척)
잘 먹었습니다.
최종적인 맛평가를 하자면,
호불호가 갈릴 듯한 맛이라고 할 수 있다.
아무래도 칼칼 달짝지근한 기존 닭도리탕의
매력을 기대하시는 분들에게는 그다지
맛있게 느껴지지 않을 곳이라 생각된다.
더불어, 힘들게 예약해서 먹을만한... 곳인지는 갸우뚱?!
매운탕 맛이 느껴지는 이색적인 닭도리탕을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한 번쯤 도전해 보기를
추천해 보며 방문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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