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내맘대로 영화&드라마 Comment

"맨 인 더 다크 2(Don't Breathe 2, 2021)" 비밀을 간직한 소녀를 되찾기 위한 눈 먼 노인의 사투

조니(Johnny) 2021. 9. 10.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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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작비의 16배에 달하는 흥행 대박을 기록한 후 속편으로 돌아온 <아바타>의 '스티븐 랭' 주연의 <맨 인 더 다크 2(Don't Breathe2, 2021)>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넷플릭스를 통해 1편을 기대 이상으로 재미있게 봤던지라 이번 속편을 기대했는데, 넓어진 공간과 세계관 구축함과 동시에 볼거리도 많아 만족스러웠던 작품이었습니다. 그럼 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장르 : 공포, 스릴러 / 상영시간 : 98분

비밀스러운 과거를 가진 소녀' 피닉스'와 함께 세상과 단절된 일상을 보내던 눈먼 노인 '노먼'의 집에 정체불명의 괴한들이 침입해 '피닉스'를 납치한다. 소녀를 되찾기 위한 노인의 광기가 다시 깨어나는데...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1편을 너무 재미있게 봤어요"

"반전 매력을 가진 영화"

"스티븐 랭의 카리스마"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1편 이상의 스릴과 공포를 기대"

"다소 잔인한 장면 포함"


🔨

<내 맘대로 감상평>

※ 스포 포함


눈 먼 노인과 미스터리 소녀 '피닉스' 의 동행

 줄어든 스릴감, 강력해진 액션 

  눈 먼 노인 버전의 '존 윅'이었다고 할까요?(눈만 감았지 앞이 보이는 무림고수 같았네요) 전편에 비해 스릴러로서의 긴장감은 줄었지만 넓어진 스토리와 액션이 돋보였던 속편이었습니다. 전편에서 보여준 가장 큰 매력이 눈먼 노인이란 캐릭터 설정으로 느리지만 감각적인 연기와 연출로 스릴감과 서스펜스였다면, 이번 속편에서는 세계관의 확장과 액션에 치중되어 기존의 스릴러로서의 매력은 반감되었던 아쉬움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시말해, 군인이었다는 설정과 함께 좋은 피지컬로 상대를 제압하는 오락적이고 강렬한 액션신들이 많았기 때문에 한 편의 액션 영화를 보는 듯한 타격감은 있었지만 스릴러로서 이전에 호평받았던 장점은 감소했습니다.

할아버지의 놀라운 피지컬!

 전편에 이은 영리한 연출력 

   선악을 모호하게 만들며 도둑을 응원하게 만들었던 전 편의 영리한 연출을 이번 속편에서도 보여주었습니다. 후반부 반전을 보여주기 전까지는 키워준 양아버지로서 '피닉스'를 지키려는 '눈 먼 노인(노먼)'과 친 아버지로서 '피닉스'를 데려가려는 '레일런'의 피 튀기는 싸움을 어느 쪽도 선도 악도 아닌 설정함으로써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했습니다.  

물의 파동으로 위치를 파악하고 저격하는 싸움의 고수

 시리즈 영화로서 본격 빌드업 

  1편에서 흥행 성과를 보인지라(역시 자본주의 맛은 달콤하죠!), 이번 2편을 통해 장기적 시리즈 영화로 나아가기위한 빌드업으로 곳곳에 많은 떡밥을 남겼습니다. 특히, 주인공 눈먼 노인 '노먼'이 1편에서 보여준 과오들을 반성하는 장면이 있었던 만큼 예상대로 속편(3편)이 나온다면 '노 먼'을 선(善)이라는 확실한 라인에 집어넣어 수호천사와 같은 모습을 보여주거나 <퍼니셔>와 같이 '안티-히어로', '다크 히어로'로서 역할을 부여받고 활약하지 않을까 싶네요. '노먼'이 죽은 줄 알고 떠났던 '피닉스'의 활용 측면도 무궁무진한 만큼 속편이 나온다면 기대할 만 요소가 많은 것 같습니다.

  확실한 캐릭터와 감독의 영리한 연출이 돋보이는 웰메이드 작품으로서 추천드리며 리뷰 마무리하겠습니다.  

 

내 맘대로 점수는 7 / 10 점


▼ <맨 인 더 다크 2>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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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 인 더 다크> 1편 리뷰 보기

 

"맨 인 더 다크(Don't Breathe, 2016)" 눈먼 노인은 보통이 아니었다! 10대 도둑들의 암전 속 숨막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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