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차 무역센터쪽을 생긴 김에
지난달(9월) 한국에 오픈한 일본의
글로벌 커피 브랜드 <% ARABICA>를
방문해 커피를 맛보았다.
*아시아 지역을 비롯해 미국, 영국,
사우디아라비아 등 전 세계에서
약 125개 매장을 운영 중
(내 돈 내 먹)
[ 위 치 ]
(매일) 10:00 - 20:00
[ 내·외부 분위기 그리고 커피 ]
코엑스(COEX)의 대표 명소로 거듭난
별마당 도서관 1층, 도심공항타워 앞에
위치한 일명 "응카페"! 오픈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여전히 높은 인기를 보이고 있었다.
커피를 맛보기 위해 인내의 시간이...
야외에서 10여분 내부에서 10여분
화이트와 브라운톤 그리고 퍼센트(%)의
깔끔한 색깔과 브랜드명이 돋보였다.
(전형적인 일본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
가장 저렴한 음료가 에스프레소로 5천원...
생각보다 높은 가격대를 보여주었다.
시그니처 커피인 "교토라떼" 아이스의 경우
12oz 7,300원... 커피값이 밥값 수준
주문 후에도 5분 이상 기다림 끝에
"교토라떼"를 받을 수 있었다.
내부에도 좌석이 조금 있긴 하지만
워낙 대기손님들로 정신없기에
받자마자 그냥 야외로 나와서 맛보았다.
'커.알.못'이 맛 평가를 해보자면,
일반적인 카페라떼보다
진한 농도를 보여주었다.
개인적으로 가격과 대기시간을
고려했을 땐... 체험에 의의를 두고
굳이 추가 방문하지 않을 것 같다.
한때 화제를 모으며 런칭한 미국의 블루버틀처럼
코엑스점을 시작으로 확장 계획이 있다는데,
과연 커피공화국(?)인 대한민국에서
어느 정도 자리 잡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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