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직장인들의 점심을 해결해주는
한식뷔페 공간이었다가,
저녁에는 화려한 네온사인과 함께
직장인들의 회포를 푸는 공간으로 180도
변모하는 곳이 <언더그라운드>이다.
두 시간대 중, 맥주 한잔을 위해
저녁에 방문해보았다.
( 내 돈 내 먹 )
[ 위 치 ]
(월-화) 18:00 - 24:00
(수) 18:00 - 24:00
(목-토) 18:00 - 새벽 00:30
매주 일요일 정기휴무
[ 내·외부 분위기 ]
사실 외관은 굉장히 투박하기에
큰 기대감이 안들지만!
들어가면 생각이 바뀌는 곳이다.
짜 잔!!!
굉장히 넓고 네온사인으로 꾸며진
내부 공간은 힙함 그 자체!
디제잉하면 더 멋질 것 같은 공간이다.
탁구대, 농구 오락기, 다트 게임 등이 있어
술 한잔 하며 놀기 딱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 메뉴 소개 ]
다양한 맥주와 안주가 준비되어 있어
취향에 따라 주문~~!!!
[ 맛보고 즐기고 ]
더운 날씨에 목이 마르고 시원한 게 필요할 땐 뭐다?!
바로 시원한 생맥주! 기왕 마시는 거 피처로 주문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 여유가 있어
오랜만에 친구 녀석과 농구게임 내기를 해보았다.
*한 게임(1,000원)
부족한 운동신경으로 인해 생각보다
공이 잘 들어가지 않았지만 꽤나 재밌었다.
잠깐 운동(?)을 하고 자리로 돌아오니,
주문했던 순살 갈릭치킨과
몬스터대왕오징어튀김이
마치 기다린 것 처럼 나왔다.
솔직히, 많은 메뉴를 판매 중인 펍이기에
음식에 대해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맛. 있. 다!
예상외로 사장님이 음식(안주)에
굉장히 진심인 게 느껴졌다.
가격도 합리적이고 공간도 넓었던 만큼
다음에 단체모임 장소로 추천해서
재방문해 볼 생각이다.
강남역 주변에서 단체모임 장소를 찾는다면
이곳 추천하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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