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긴 했지만 신용산과 삼각지 사이
핫플레스인 용리단길을 방문해보았다.
조용한 동네 같은 곳 같지만 곳곳에
힙해보이는 카페와 음식점들이 있었고
나도 괜찮아 보이는 카페와 음식점을
방문해 즐겨보았다.
(내 돈 내 먹)
1. 에테르누스 에스프레소 바
[ 위 치 ]
(화-일) 11:00 - 19:00
월요일 정기휴무
[ 내부 분위기 ]
커피에 한창 빠져있는 친구의 추천으로
에스프레소바 <에테르누스>를 방문해보았다.
용리단길에서 유명한 <Sam Sam Sam> 근처
2층에 위치해 있었다.
스탠딩 바로서, 자리가 굉장히 협소했다.
날씨가 선선할 때는 야외에 서서
우아하게 커피를 즐길 수 있을 것 같은데
요즘같이 너무 더운 날씨에는...
[ 맛보고 즐기고 ]
커피를 잘 모르긴 하지만,
내가 맛보기에도 에스프레소가 괜찮았다.
커피를 즐긴 후, 많이들 한다는 잔 쌓기도 해 보았다.
공간이 협소해 직원분들을 마주한 채
마셔야 한다는 게 조금 어색하긴 했지만
커피의 진한 맛을 즐겨본 좋은 시간이었다.
이제 본 식사로 이동!
2. 효뜨
[ 위 치 ]
(화-금) 11:30-22:00
브레이크 타임 15:00-17:30
(토-일) 11:30-21:00
브레이크 타임 15:00-17:00
[ 내부 분위기 ]
삼각지역보단 신용산역에 조금 더 가까운
유명한 베트남 음식점 <효뜨>!
핫플레이스답게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가득했다.
실내 식사는 대기, 2층 실외 식사는 바로 입장!
너무 출출했기에, 덥더라도 야외석(테라스)을
이용하기로 하고 바로 입장했다.
2층 야외석은 베트남 현지처럼
낮은 플라스틱 의자와 책상으로 되어 있었다.
(조금 불편한 편)
물가가... 다소 비싸게 느껴졌다.
[ 맛보고 즐기고 ]
너무나도 더운 날씨 속 갈증을 달래기 위해
현지처럼 맥주에 얼음을 넣어 즐겼다.
함께 간 친구의 추천으로 주문한
'쉬림프 파파야 샐러드'는 새콤하니
기대 이상으로
'닭고기 쌀국수'의 양은 정말 많았고,
맛은 곰탕 라면 맛이... (아쉽)
'돼지고기 덮밥'은 상상했던
누구나 무난하게 즐길만한 맛이었다.
전체적으로, 인테리어& 음식 비주얼은
뛰어났지만 내 입맛에 맛은 평범하게
느껴졌던 곳이었다(날씨가 너무 더워서
입맛이 떨어진 것도 영향이 있긴 하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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