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 중 첫 번째 복으로
여름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초복에 맞춰 대표 영양식
'삼계탕'을 즐기기 위해
교대역 근처에 위치한 유명
삼계탕 맛집인 <3대삼계장인>을
방문해 맛보았다.
(내 돈 내 먹)
[ 위 치 ]
(매일) 10:30 - 21:40
(15:50 - 16:30 브레이크타임)
[ 내부 분위기 ]
'73년 서초시장에서 시작하여
교대 맛거리 안쪽으로 이동해 3대까지
이어져온 근본 있는 삼계탕집으로서
역시나 가게 앞은 수많은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약 30분 정도 대기 후 입장!
(테이블링으로 대기 걸 수 있습니다.)
내부는 가득한 사람으로 복작복작했지만
한옥 분위기에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었다.
빠른 회전율을 위해서인지
자리를 치우는 동안 카운터에서
사장님께서 주문을 직접 받으셨고
3가지 삼계탕 중 '잣 삼계탕'으로 주문했다.
[ 맛보고 즐기고 ]
그동안 먹어보았던 일반 삼계탕집과 다르게
비주얼부터 녹진함이 느껴졌고 찹쌀밥을
따로 주는 형태였다.
진득한 국물 속에 담겨있는
닭을 먹어보자!
안내에 따라 부드러운 닭고기 살을
뜯어 함초소금에 찍어 먹어보았다.
부드럽고 담백 그 자체!
좋은 음식에 빠질 수 없는 게
가벼운 술 한잔이기에 약초로 빚은
백제 전통주 '대륜가야곡 왕주'를 주문했고
진하고 걸쭉한 국물과 함께 즐겨보았다.
국물이 시간이 가면 갈수록 졸아지면서
농축되다 보니 더욱 진한 맛을 즐길 수 있었다.
따로 담아준 찹쌀밥을 살짝 죽 형태로
말아 식사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잘 먹었습니다.
…
복날을 맞이하여 방문해본 곳인데
워낙 만족스러웠던 곳으로
이곳도 부모님을 모시고 재방문해볼 생각이다.
찐한 삼계탕을 즐기고 싶다면 이곳 추천하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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