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여기 맛집 어때?

[용산/삼각지] 두말하면 잔소리! 우대갈비하면 여기! "몽탄"

조니(Johnny) 2022. 7. 18. 0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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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자영업들이 휘청휘청할 때도

문정성시(門前成市)를 보여준 몇 음식점 중

하나로서, 우대 갈비를 시그니처 메뉴로

팔고 있는 삼각지역 맛집! <몽탄>

일 년 만에 다시 한번 방문해보았다.

(내 돈 내 먹) 

※사진이 다소 많음※


[ 위 치 ]

(매일) 12:00 - 21:00


[ 내.외부 분위기 ]

작년 첫 방문 때 너무나 만족했었고,

오랜만에 친구와 기력회복겸

재방문해보았다.

 

운영시스템을 간략히 소개하면,

AM11 : 명단 작성 시작

PM12 : (명단 순서에 맞춰) 식사 시작

워낙 더운 날이라 설마란 생각으로

오전 10시 반쯤에 도착했는데...

일 년 전보다 더 인기가 많아진 듯?!

엄청난 길이의 줄이 이미 있었다.

오전 11시 25분 돼서야 명단에 이름을

올릴 수 있었다. 그런데... 오후 4시에야

식사할 수 있는 순서를 받게 되었다.

그렇게... 기다림 끝에! 오후 4시 입장!

2층으로 자리르 안내받을 수 있었고,

우대 갈비 2인분과 시원한 맥주로

식사를 가볍게 시작하기로 했다.

작년과 달라진 점은, 우대 갈비를

2인분 단위로 추가 가능하다는 것!


[ 맛보고 즐기고 ]

기다리고 기다리던 우대 갈비 2인분 등장!

짚불로 초벌 되어 나온 우람한

우대 갈비는 군침 나게 했다.

현란한 굽기 스킬을 가진

서버분이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맛있게 구워주셨다.

첫 점은 짚 불향과 재워진 양념 본연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고기만 먹는 것을 추천해주셨다.

 

살짝 달콤한 간장 양념이 배여진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혀를 행복하게 해 주었다.

다음 고기는 와사비, 무생채 등 다양하게 즐겨보았다.

다소 가격대가 나가긴 하지만

힘들게 줄 서서 들어온 만큼!

우대 갈비 2인분을 추가했다.

배불러도 너무 맛있다...!

큰 고기들을 다 먹으면

서버분께서 뼈에 붙어있는 살까지

잘 잘라내어 구워주시는데,

꼬들꼬들한 식감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욱 만족스러울 것 같다.

볶음밥 배는 따로~!

몽탄의 별미인 '양파 볶음밥'은

마무리로 필수!

특히, 꼬들꼬들한 고기를

볶음밥 위에 올려서 먹으면

그냥 엄지 척!

잘 먹었습니다!

워낙 인기 있는 맛집으로서

먹는 게 쉽지는 않지만

일단 들어가서 먹게 되면

후회하지 않을 곳이다.

조만간 부모님을 모시고

한번 식사하러 와봐야겠다.

아직 안 가보신 들께는 강추하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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