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여기 맛집 어때?

[성동구/왕십리역] 왕십리 숨은 맛집 "꿩칼국수 행당1호점"

조니(Johnny) 2022. 12. 14.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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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련되고 분위기 우아한 레스토랑에서의
만찬도 기분 좋지만, 오래된 노포, 
어르신들의 성지와 같은 맛집에서의
한끼도 굉장히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번에 방문했던 <꿩칼국수 행당1호점>
그런 곳으로서 오랜기간 한 곳을 지켜오며
어르신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이었다.

( 내 돈 내 먹 )


[ 위 치 ]

매일 09:00 - 23:00


[ 외부 분위기 ]

오랜 느낌 가득한 외관

옛날식 랩핑 간판에서 볼 수 있듯이

외관부터 행당시장의 오랜 텃줏대감

느낌이 팍 들었다.

점심때는 칼국수드시는 어르신들로 한가득!

 

>주문메뉴<

돌오리구이 한마리 35,000


[ 맛보고 즐기고 ]

돌오리구이 한마리

저녁식사인만큼 이 곳의 또다른

인기메뉴인 돌오리구이 한마리

주문했고, 얼마지나지 않아 부스터,

돌판과 함께 신선해보이는

오리고기를 받을 수 있었다.

 

이미 옆에서는 어르신 두분이

오리구이와 약주를 즐기고 계셨다.

맛있는 비주얼

항상 고기를 굽는 룰은

고기를 상단에 굽고 흘러내리는

기름에 야채, 김치를 굽는 것!

 

주인 아주머니의 노련한

공간배치로 맛있게 구울 수 있었다.

여긴 사실 반찬 맛집

이곳의 또다른 매력으로는

밑반찬이라고 할 수 있다.

김치만 4종류!

갓김치, 파김치, 배추김치, 생채

어떤거 하나 거를 수 없는 김치타선!

개인적으로 파김치는 그대로

고기와 싸서 먹으면 알싸한 맛이

오리고기의 느끼함을 잡아주어 딱!

갓김치는 사장님의 말대로

오리기름에 구워서 먹으니 엄지척!

 

이날 일정상 술을 못한게

아쉬움이 진하게 남았다.

꿩칼국수(소)

오리구이를 다먹고 나니,

이 식당의 시그니처 메뉴인

꿩칼국수(소)를 제공해 주었다.

꿩고기는 안들어있었지만

녹진하면서 닭육수와는

또다른 맛으로 재미를 주었다.

잘먹었습니다!

총 평

환기가 안되는게 아쉽지만

"맛있는 음식 티나게 먹었다"라고

생각하고 한번쯤은 맛볼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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