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영화와 등산을 사랑하는 조니입니다!
오늘은 제주도의 아름다운 명산!
한라산 성판악 탐방로 방문기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정상 부근 강풍주의보로 인해
부분통제가 되면서 아쉽게 정상 백록담까지
갈 수 없어 아쉬웠지만 하얀 설경이
너무나도 아름다웠던 산행이었습니다.
▼ [이전 포스팅] 한라산 탐방 예약 및 체크사항
※ 정상(백록담)으로 가는 코스인 '성판악'과 '관음사' 코스의 경우 사전 예약이 필수
한라산(漢拏山)
높이 : 1,950m
왕복 소요시간 : 약 240분 (진달래밭 대피소까지)
난이도 : ★★★☆☆
"장거리! 체력 필수!"
"겨울 산행 아이젠 필수"
※ 성판악 탐방로 주차장이 협소해 만차일 경우, '제주국제대학교 환승주차장'에 주차 후 대중교통(버스) 이용 가능
■ 성판악 탐방로 입구 출발!
비행기가 연착되는 것으로 시작해 전반적으로 불안했던 출발. 예상보다 제주도 현장 날씨가 좋았기 때문에 부분통제를 해제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가지고 성판악 안내소를 향했다. 운 좋게 주차공간이 있어 차를 세우고 입장 QR 체크 후, 딱 오전 10시에 출발할 수 있었다(설산엔 아이젠은 필수!).
혹시나 부분통제를 해제하지 않을까라는 기대에 부지런히 산을 올라 속밭대피소까지(4.1km)를 단 한 시간 만에 돌파!
겨울왕국이 이곳이 아닐까 정도로 산을 오르면 오를수록 나무 가지에 까지 눈이 쌓여 장관을 이루었다.
■ 아쉽게 정상구간 통제... 진달래밭 대피소까지... 그리고 하산
정말 악착같이 산을 올라 12시까지 진달래밭 대피소까지 도착했지만... 아쉽게 여전히 통제하고 있어 더 이상 올라갈 수 없었다.
아쉬움을 뒤로하고 급하게 올라오느라 즐기지 못한 설경과 기념사진을 실컷 찍으며 하산!
천천히 발걸음을 옮기며 보게 된 한라산의 설경은 정말 이국적인 느낌이 들었다. 이번 방문으로 정상 백록담은 보지 못했지만, 아름다운 설경으로 어느 정도 만족할 수 있었던 등산이었다. 더불어, 이동 거리는 길지만 생각보다 경사가 심하지 않아 체력만 꾸준히 키워둔다면 누구나 도전해볼만한 산이지 않을까 싶다. 다음을 기약하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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