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니입니다.
벌써 한 해도 마무리되어 가고 있는데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많은 분들이 그동안 코로나로 인해
쉽게 모임자리를 갖기 어려웠기에
이번 연말에는 오랜만에 만나서
즐거운 시간들 보내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아무래도 모임에 빠질 수 없는 게 음식!
이번 포스팅을 통해 제가 다녀온
이베리코 고기맛집 <그릴1492>를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내 돈 내 먹)
[ 위 치 ]
매일 16:30-23:00
[ 내·외부 분위기 ]
몇 년 전 회식 때 한번 방문한 이래
정말 오랜만에 다시 찾은 <그릴1492>!
약간 바버샵 느낌이 나긴 했지만
누구든지 좋아할 만한 깔끔, 젠틀함이
돋보이는 내외부 인테리어의 레스토랑이었다.
※ 참고로, 대중교통 지하철로 방문하신다면
신당역보단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에서 하차해
2번 출구로 접근하는 게 보다 가깝습니다.
[ 맛보고 즐기고 ]
이날 연말모임인만큼
마치 오마카세처럼 그릴 1492에서
선보이는 고기 3종을 순서대로
맛보기로 결정했고 하나씩 맛보았다.
사실... 일정 때문에 조금 늦게 도착해
꽃목살 굽기 전 영롱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을 수 없었다.
그래도 먹을 복은 있는지 막 구워진
맛볼 수 있었는데...! 육즙 팡~
맛있음 그 자체였다.
이번에는 목차돌!
목살 끝부분의 특수부위로서
다소 지방이 많은 편이지만
원래 기름이 고기맛을 좌우 짓는!
새콤달콤한 파무침과 함께 먹으니
느끼함도 잡아주고 만족스러웠다.
마지막으로 주문했던 한정메뉴 양갈비!
1일 80인분 한정이라고 하길래 주문이
안될 줄 알았는데 다행히 가능하다고
주문할 수 있었다.
등장한 양갈비... 생고기 자체부터
맛있겠음을 직감할 수 있었다.
서버분께서 불판의 열과 토치로
고기의 육즙을 가둬둔 채 빠르게 구워주셨고
그렇게 익은 고기 한 점을 야무지게 한입!
부드럽고 만족 그 자체였다.
저만 보기 아쉬우니깐
토치로 굽는 모습 보여드려요~
이곳이 저렴한 돼지고깃집은 아니지만
깔끔, 정갈하며 질 좋은 돼지고기를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는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잘 먹었습니다.
총 평
맛+분위기
2개다 잡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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