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2

수애의 목소리로 애절함이 느껴지는 영화 "님은 먼곳에"

개인적으로는 좋아하는 배우 중 한명인 수애의 출연작으로 봤던 영화다. '왕의 남자', '황산벌', 최근 개봉했던 '평양성'으로 유명한 이준익감독의 작품으로 더욱 기대가 되었던 작품이었다. 영화의 간단한 줄거리는 이렇다. 가끔씩 동네 아주머니들 앞에서 노래 부르는 게 유일한 소일거리인 ‘순이(수애)’는 외아들 ‘상길(엄태웅)’ 하나만을 바라보고 사는 시어머니의 성화에 못 이겨 매달 군대 간 남편의 면회를 간다. 그러나 언제나 살가운 말 한마디 없는 남편 상길. 어느 날, 그녀에게 취한 상길이 묻는다. “니 내 사랑하나?” 상길의 물음에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돌아온 순이는 다음 달도 여느 때처럼 면회를 가지만, 상길이 베트남 전에 자원해 갔다는 소식을 통보..

[시사회후]차우!! 오락영화였다

2009.7.9 멧돼지의 실체를 찾아보자~ 차우를 보았다. 일단 너무 기대감이 컸던 탓일까?! 다소 아쉬운 감이 있는 영화였다. 만약 포스터에서의 공포감 포스에 꺼리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 이 영화는 시종일관 웃음을 주는 오락영화였다.;;; 저도 공포 이런 영화인줄 알았는데 차우 포스터나 동영상 문구를 잘 찾아보면 어드벤쳐, 오락영화!! 각자의 사연을 가진 5명의 추격대의 식인 멧돼지 사냥을 다룬 이야기 엄태웅(김순경), 정유미(변수련), 장한선(천일만), 윤제문(백만배), 박혁권(신형사) 처음엔 식인 멧돼지의 사람들을 사냥하는 장면들로 긴장감을 높이지만 보면볼수록 멧돼지의 긴장감보다 약간 정신이 이상하신?! 아주머니의 등장의 긴장감이 더 높았다.;; 공포감+웃음을 버무린 영화. 가볍게 생각하고 즐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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