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탄불을 사용하는 고깃집이 얼마나 남았을까 싶다. 친구와 가볍게 한잔하기 위해 용산역 근처에 위치한 '손문대구막창갈매기살'을 방문해보았다. (내 돈 내 먹) [ 위 치 ] ※ 참고로 체인점으로 다른 지역에도 있습니다. [ 메뉴 ] [ 맛보고 즐기고 ] 간단히 먹을 생각에 '대구 막창'만 2인분을 우선 주문해보았다. 오랜만에 맞이하는 연탄불에 반가움이!! 이곳은 주문과 동시에 서버분들이 다른 테이블에서 다 구워서 주시기 때문에 손님은 연탄불에 은은하게 데워(?) 먹는 편한 시스템이었다. 일단 음식을 주문하면 '쟁반국수'가 기본 서비스로 나오는데 이게 또 별미였다. 고소한 대구 막창과 새콤한 쟁반국수 조합이 술술술...! 거의 모든 테이블에서 갈매기살을 먹기에... 유혹에 이기지 못하고 추가로 주문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