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걸어서 이산저산으로

[서울 도봉구] 수려한 경관으로 유명한 명산 '도봉산 오르기' : 도봉산역-탐방지원센터-천축사-마당바위-신선대 왕복

조니(Johnny) 2023. 2. 2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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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등산러버 조니입니다!

요즘 다시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네요.

오늘은 지난 주말에 다녀온

서울 속 명산! <도봉산> 등산기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약 2년 만에 다시 찾은 도봉산이라

반갑고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도봉산(道峯山)

높이 : 740m (자운봉), 726m(신선대)

왕복 소요시간 : 약 3시간(개인의 편차有)

난이도 :

 

"초반은 완만하게 후반은 가파르게 올라가는 코스"

"서울 속 매력적인 산"


도봉산 등산루트


도봉산역에서 천축사까지!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탐방지원센터

도봉산역에서 10~15분 정도 걸어

북한산국립공원 도봉산탐방지원센터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도봉산역 근처

수많은 음식점과 아웃도어 매장에 비해

입구에 들어서니 사람이 많지 않았습니다.

실질적 출발 위치

탐방지원센터는 사실 출발지가 아니었고

10여분을 더 올라야 본격적인 출발지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초반 완만한 길

초반은 널찍하고 완만한 형태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많이 풀려 그동안의 눈과

얼음들이 녹긴 했지만 아직 폭포는

꽁꽁 얼어붙어 장관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천축사 방면

이전에 도봉산을 찾았을 땐 갈림길에서

석굴암(절), 인절미 바위가 있는 우측길

선택했다면 이번에는 좌측 천축사 방면으로

올라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두 길의

큰 차이는 없는 듯했습니다.

올라갈 때 내려갈 때 다르게 선택해도

괜찮을 듯싶네요.


정상(신선대)으로!


얼마남지 않은 정상

이정표에 신선대가 쓰여있지 않더라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자운봉"을 따라 오르면 신선대

도달하게 됩니다.

마당바위

정말 마당처럼 바위가 널찍하게 펼쳐진

마당바위에 도착! 이제 정말 정상까지

얼마 남지 않았네요. 잠시 숨 고르기!

가까이 보이는 봉우리

날씨가 맑지는 않았지만 마당바위 위에서

바위 봉우리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도봉산이 만만하지 않다는 걸...

후반부에서 확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급 난이도가 상승해 안전바를

잡고 천천히 올라야 했습니다.

(접착력 좋은 신발 필수!)

도봉산 정상 바로 아래!

숨이 턱턱 막히게 바위길을 올랐고

정상아래 마지막 나무데크를 따라

드디어 도봉산 정상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기가 끝이 아니라는 것!

신선대에 도달하려면 정말 암벽을

올라야 하는 마지막 미션!

신선대 도착

이날 눈이 조금씩 녹아 얼음을 만들어

안 그래도 경사가 심한 바윗길을 오르기가

여간 쉽지 않았습니다. 

정말 천천히 올라... 드디어!

신선대 정상 도착!

예전 맑은 날 왔을 때 비교해 시야가

막혀있어 아쉽긴 했지만 정상에 올라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항상 이 성취감, 정복감에 산을 찾네요.

 

이제 봄이 찾아오는데,

맑은 날씨에 도봉산 신선대에서

멋진 경치를 즐겨보세요!


※ 석굴암 코스(2021년)

 

[서울/경기] '도봉산 오르기' : 도봉산역~신선대 왕복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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