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여기 맛집 어때?

[경기 양평] 화끈한 양과 맛이 인상적인 중화요리 맛집 "용문산천년짬뽕"

조니(Johnny) 2022. 4. 1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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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후 가장 행복한 일이라면

근처 맛있는 음식점을 찾아가는 일이다.

(사실 먹기 위해 운동합니다!)

이번 양평 '용문산' 등산 후,

근처에 수많은 음식점 중에

별점이 높은 중식당

<용문산천년짬뽕>을 방문해보았다.

(내 돈 내 먹)


[ 위 치 ]

 

(화~일) 10:30-20:30
월요일 정기휴무


[ 내부 분위기 ]

용문사를 방문하는 등산객이나 관광객들에게

입소문나며 유명해진 중국집이지 않나 싶다.

 

입구에 배치한 대회 수상 배너부터

주방장님의 요리에 대한 자부심이 느껴졌다.

외관은 평범한 2층 목조 주택 같았지만,

식당의 내부는 정말 깔끔해

고급 중식당에 온 느낌이 들었다.

(단체도 가능할 정도로 넓었음)

이곳에 시그니처 메뉴는 도삭면!

일반 면과 다르게 짧고 넓적하며

쫄깃한게 특징이라고 한다.


[ 맛보고 즐기고 ]

양과 비주얼 미쳤다!

돌판 위에 담겨 나온

(해물)돌짜장 비주얼 및 포스가

어마어마했다(3인분 느낌!).

탕수육도 소(小)로 주문했는데

푸짐 그 자체!

돌짜장(2인분)

큼지막한 문어 다리, 통 오징어, 새우 등

각종 해산물을 아낌없이 때려 넣어주신!

사장님 사랑해요~

탕수육은 두툼한 돼지고기를

찹쌀가루에 묻혀 튀긴 꿔바로우라고

생각하면 된다(단, 새콤함은 적음).

 

흥분해서 감탄만 하면서 먹던 중...

무언가 잘못된 것을 느꼈다.

'도삭면'돌짜장을 시켜야하는 것을

그냥 돌짜장을 시켰던 것...!(아쉽)

다음에는...'도삭면'으로 꼭!

 

돌판 위에 짜장면이 올라가니

오랫동안 식지도 불지도 않아

먹는 내내 처음과 같은 느낌으로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마 멀리서 찾아오는 손님들에게

고마움의 표시로 넉넉한 양을

제공하지 않나 싶다.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짜장면, 짬뽕 맛집으로서

양평을 방문한다면 강추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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