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6라멘>에서 맛나게 먹은 후,
요즘 자극적인 일본라멘에 꽂혀있다.
조금 거리는 있지만 의왕시에 위치한
소문난 일본 라멘 맛집인
<라멘구락부>에 방문해보았다.
위치는 계원예술대 옆!
(내 돈 내 먹)
[ 위 치 ]
(매일) 12:00-20:00
※ 브레이크타임 15:00-17:00
※ 재료소진시 마감
[ 외·내부 분위기 ]
주말 점심대라 그런지 대부분의 상가들이
아직 오픈하지 않아 한적했지만
유명 맛집답게 이곳 앞만이 북적북적!
★도착하면 들어가서 '테이블링(대기)' 등록하세요!
아담한 외관만큼 내부도
오픈키친과 주방을 바라보고 앉는 개인석과
4인 테이블 1개로 작게 구성되어 있었다.
…
테이블 위엔 물컵, 후추, 고추기름, 식초 등 배치
안쪽 에어컨 앞에는 셀프로 가져다 먹을 수 있는 밥 배치
[ 메뉴 ]
작지만 취향에 따라 먹을 수 있도록
다양한 라멘이 있었다. 다 맛보고 싶지만...!
한정 메뉴를 주문해보았다.
[ 맛보고 즐기고 ]
30분 정도 대기 후 들어갈 수 있었기에 더욱 기대가 되었다. 오픈 키친이라 앞에서 면을 삶고 고기엔 토치로 불맛을 더하는 것을 생생하게 볼 수 있었다. 그렇게 나온 '매운멸치비빔라멘'! 크리스마스트리처럼 쌓아 올린 파채부터 전체적인 비주얼이 식욕을 더욱 당기게 했다(※다진 마늘은 요청해서 추가).
살짝 비벼 면을 들어보니 어두운 색감과 꾸덕함이 간짜장을 생각나게 했다. 챠슈는 3종류에다가 반숙된 계란까지! 미워할 수 없는 구성이었다. 맵기는 신라면 정도였고 멸치젓갈 맛이 다이내믹하게 느껴졌다. 자극적인 만큼 일본비빔라멘에 낯선 분들께서는 어려울 수 도있을 것 같다.
기대만큼 입맛에 딱 맞아 만족스러웠던 비빔라멘! 맛을 조금 중화시키기 위해 중간에 제공된 마요네즈를 넣어 살짝 비벼 먹어보았는데 한층 부드러워지며 매력적이었다. 면을 다 먹은 후, 무료로 제공되는 밥을 반공기 가져와 소스에 비벼먹어 보았다. 이건 바로 밥도둑!
아무래도 강한 염도 때문에 자주 먹기는 어렵지만 다른 메뉴가 궁금해서라도... 재방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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