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쾌함과 액션이 공존하는 넷플릭스 신작 프랑스 영화 <더 라스트 머시너리(The Last Mercenary, 2021)>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돌아온 이 형님 때문에 바로 플레이 버튼 누르고 감상했습니다. 그 형님은 바로 액션 장인 '장 끌로드 반담'! 트레이드 마크인 돌려차기, 다리 찢기는 이분을 따라갈 배우 없다고 생각합니다. 여전한 카리스마와 날렵한 액션은 너무나도 반가웠을 뿐만 아니라 코믹한 분장으로 유쾌함까지 주었던 기대 이상의 괜찮은 영화였습니다. 그럼 본격적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장르 : 액션, 코미디 / 상영시간 : 110분
'안개'라는 별명이 있는 전설의 전직 특수 요원. 그의 아들이 위기에 처하자 오랜 침묵을 깨고 다시 한번 돌아온다. 그러나, 아빠 노릇은 어떤 미션보다 어려웠으니... 과연 다시 만난 다 큰 아들과는 어떻게 관계를 개선하고 또한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돌아온 '장 끌로드 반담'이면 끝이죠!"
"유쾌한 코믹과 액션의 조화로움"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생각보다 가벼운 영화네요"
내 맘대로 감상평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액션장인의 귀환
<유니버설 솔져>, <스트리트 파이터>, <익스펜더블 2> 등 수많은 영화에서 유연하고 민첩한 액션을 보여주었던 벨기에 출신의 '장 끌로드 반담'이 그리웠던 분들에게는 굉장히 반가운 작품이지 않나 싶습니다. 나이는 숫자에 불구하다! 60년생이심에도 불구하고 여전한 유연성과 카리스마는 굉장히 인상 깊었습니다(얼굴만 늙으신 듯).
반담의 볼맛나는 액션과 코믹의 조화
사전 정보 없이 시작한거라 당연히 진지한 액션 영화라고 기대했는데, 눈치가 빠르신 분들은 아셨겠지만 반담 형님외에는 다들 둥글둥글, 순해 보이는 인상을 가진 등장인물들로 구성되어 이들을 필두로 웃음 지뢰들을 곳곳에 숨겨둔 액션, 코미디 영화였습니다. 코믹 요소가 가미되긴 했지만 반담 형님의 기대했던 액션은 제대로 보여었습니다! 유머 부분은 과장된 연기, 말장난 등 '영구'와 같은 캐릭터들을 배치하는 구성으로 미국식의 B급 강렬한 병맛 코믹을 기대하셨다면 조금은 아쉬울 수 있는 가벼운 개그들로 가득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저는 이런 가벼운 유머를 선호합니다).
어찌보면 넷플릭스에서 간간히 볼 수 있는 코미디라는 큰 줄기에 액션이 가미된 연출의 전형적인 영화이면서, 모든게 너무 쉽게 쉽게 넘어가는 허술한 디테일과 개연성들이 산재해 있는 영화로서 아쉬움도 있었지만, (기승전결) 반담 형님표 액션은 역시나 아무나 따라 할 수 없는 독보적인 액션이었고 소소한 유머들이 가득해 가볍게 즐기기 좋은 영화였다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돌아온 형님에 대한 반가움! 1점 더 투척!
내 맘대로 점수는 7 / 10 점
▼ <더 라스트 머시너리> 예고편 ▼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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