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내맘대로 영화&드라마 Comment

[넷플릭스] "아웃사이더(The outsider, 2018)" 이방인이 야쿠자로서 일어서기까지.

조니(Johnny) 2021. 2. 4.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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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수어사이드 스쿼드>에서 '조커'역으로 알려진 '자레드 레토'의 주연작인 넷플릭스 영화 <아웃사이더(The outsider, 2018)>를 리뷰하겠습니다. 전후 야쿠자의 세계를 그린 영화로서 잔혹성에서 수위가 높았던 영화입니다.


장르 : 범죄, 미스터리, 스릴러, 드라마  / 상영시간 : 120분 / 미국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자레드 레토가 보고 싶은 분들"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야쿠자들의 피비린내 나는 액션 기대하시는 분들"


  기대가 너무 컸나요...? 저는 이 영화 추천하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2시간이란 러닝타임이 길게 느껴졌네요. 서양인이 야쿠자의 세계에 들어간다는 설정을 참신했으나 개연성도 부족하고 결국 조직원의 배신이라는 스토리라인도 진부했습니다. 더불어, 성장해가는 이야기라고 하기에도, 애초에 나쁜 놈이 나쁜 짓을 이어가는 거라 상징성도 없이 무미건조했던 것 같습니다. 

 

  러닝타임 내내 야쿠자들의 무게, 멋만 나열합니다. 아마 서양인들이 좋아하는 일본의 야쿠자의 이미지가 반영되지 않았나 싶네요. 주인공의 시종일관 미소 없는 차가운 표정은 특별함 없이 이 영화를 보는 저의 표정을 보여주는 듯했습니다.

 

  이런 류의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아니라면 뻔한 영화 피하시길 바랍니다. 



간략한 줄거리

2차 대전 후, 오사카 교도소에 유일한 외국인 수감자였던 '닉 로웰'은 야쿠자 조직원 '키요시'를 도와주게 되면서 석방된 후 일자리 제안을 받는다. 조직원 '오로치'는 이방인인 '닉'을 탐탁지 않게 여기지만 '키요시'와 조직 보스인 '시로'에게 호감을 사며 당당히 야쿠자의 세계로 입성하게 된다. '시로'는 노령화로 인해 라이벌 야쿠자 가문으로부터 압박을 받게 되고 '오로치'의 배신으로 인해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보스를 잃은 야쿠자 조직의 조직원이 '닉'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

주인공은 일본어부터 잘하면 Insider가 될 수 있을 듯.

내 맘대로 점수는 4 / 10 점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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