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내맘대로 영화&드라마 Comment

"더 이글(The Eagle)" 잃어버린 명예 회복을 위한 로마 장교(채닝 테이텀)의 이야기

조니(Johnny) 2021. 1. 7.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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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채닝 테이텀'과 '제이미 벨' 주연작 <더 이글(The Eagle)>을 리뷰하겠습니다. 영화는 사라진 로마 9 군단이라는 역사적 사실 하에 가문의 명예회복을 노리는 로마 장교의 픽션을 섞어 드라마를 잘 풀어내었습니다. 


장르 : 액션, 어드벤처, 드라마, 시대극  / 상영시간 : 114분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시대극 좋아합니다"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대형 전투신 기대합니다"


  '글레디에이터', '킹덤 오브 헤븐' 등 대형 작품들로 인해 관객들의 수준이 많이 올라가 있기 때문에 기대치를 넘어서기에는 아쉬움이 있었던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나름 역사적 배경하에 나쁘지 않은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며 스케일은 작지만 또 다른 매력을 보였던 작품이었습니다. 화려한 액션신보다 명예, 의리, 우정을 중심으로 의미를 두었기 때문에 대형 전투신을 기대했던 관객들에게는 충분히 아쉬운 소리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네요.

  영화 속 다소 공감할 수 없는 부분들도 있긴 하지만 전체적인 흐름에 있어서 큰 장애물 요소는 되지 않았기 때문에 감상에는 지장이 있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후반부에 무엇인가를 짜내서 보여줘야겠다는 의도는 좋았지만 너무 의도적인 장치들이 눈에 보여서 감동스럽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전반적으로 볼만했던 로마시대를 그린 영화라고 평할 수 있습니다.


▼ 영화 예고편 ▼


간략한 줄거리

제 9군단이 사라진 후, 젊은 로마 장교 마커스는 제9군단의 사령관이었던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최전방 수비대 사령관으로 지원하여 첫 임무를 수행한다. 얼마 지나지 않아 켈트족이 공격해오고, 마커스는 적절한 대응으로 막아낸다. 다만, 전투로 인해 심한 부상 입고 의도치 않게 명예 제대를 하게 된다. 숙부의 집에서 머물던 마커스는 회복한 후, 노예 에스카와 북쪽으로 이동해 아버지의 명예를 되찾기로 결정한다. 그렇게 단 둘이서 진실과 명예를 찾고자 위험한 여정을 떠나는데... 과연 마커스는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까?

기대 이상으로 볼만했던 로마시대 영화

내 맘대로 점수는 6 / 10 점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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