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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더 레이싱:불타는 서킷(Asphalt Burning, Børning 3)" 노르웨이판 분노의 질주

조니(Johnny) 2021. 1. 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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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생소한 노르웨이 영화 <더 레이싱:불타는 서킷(Asphalt Burning, Børning 3)>를 리뷰하겠습니다. 포스터에서 보여주듯이 레이싱 영화입니다.


장르 :  액션, 코미디 / 상영시간 : 105분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영상미, 자동차 이정도면 충분합니다"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개연성이 중요합니다"


  기대치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의외로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다만, 시리즈물이라 <더 레이싱:불타는 서킷(Asphalt Burning)>으로 시작하시는 분들에겐 생략된 내용과 인간관계도에 있어 다소 불충분한 설명이 감상에 있어서 불친절하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게 3편(Borning 3)이라는 것을 나중에 알았네요. 그래도 전편을 안봤다고 영화 감상에 크게 지장은 없었습니다.

  넷플릭스로 배급해서인지 넷플릭스 영화에서 보았던 배우들이 조연으로 등장하여 반가웠습니다.

 

  내용은 전체적으로 황당 그 자체였습니다. 그저 레이싱을 보여주기 위해 스토리는 거의 들러리 수준이었습니다. 또한 개연성은 다소 억지스럽게 진행됩니다. 주인공에게 위기감을 계속해서 주기 위해 여러 등장인물을 덕지덕지 붙여가는 전개를 보여주는데 저는 "이 영화가 도대체 어디까지 붙이나 보자"라며 끝까지 보았던 것 같네요. 그나마 레이싱 장면들은 <분노의 질주>급은 아니지만 나름 박진감 넘치게 잘 표현했습니다. 결론은 팝콘무비로 나쁘지않을 것 같네요.

 

▼ 예고편 ▼


간략한 줄거리

'로이'와 '실비아'의 결혼식날. '로이'와 지인들은 1등이 신부를 차지한다는 자동차 경주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때, 실비아의 전 룸메이트 '로빈'이 포르셰와 등장해 우승을 차지하며 두 사람의 결혼에 위기가 찾아온다. '로이'는 '실비아'를 되찾기 위해 '로빈'과 다시 한번 자동차 경주를 하기로 한다. '로이'는 자신의 머스탱을 끌고 '로빈'이 정한 독일 뉘르부르크링 레이싱 서킷으로 친구들과 이동하는데... 과연 로이는 사랑과 승리를 쟁취할 수 있을까?

이상하게 중독되는 듯한 영화

내 맘대로 점수는 5.5 / 10점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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