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내맘대로 영화&드라마 Comment

"42" 전구단 영구결번 42번, 아프리카계 미국인 재키 로빈슨의 실화(채드윅 보스만 주연)

조니(Johnny) 2021. 1. 3.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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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블랙 팬서>로 유명한 '채드윅 보스만'의 주연작인 영화 <42>를 리뷰하겠습니다.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면 굉장히 좋아할 만한 영화입니다. (반대로, 야구를 몰라도 감상에 전혀 지장이 없는 영화입니다.) 


장르 :  드라마  /  상영시간 : 128분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실화영화/야구 좋아합니다!"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 극적이고 화려한 영화 선호합니다"


 

'재키 로빈슨'은 누구인가?

 

  오늘날 MLB에 다양한 국적일 지닌 유색인종을 쉽게 볼 수 있지만 20세기 초·중반까지는 인종차별로 인해 백인들만을 위한 리그였습니다. 이런 현실 속에서, '재키 로빈슨'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첫 아프리카계 미국인으로서 활약한 선수입니다.

 

재키 로빈슨

  1947~1956년까지 브루클린 다저스(現 LA 다저스)의 선수로서 활약했습니다. 당시, 관중, 선수들로부터 많은 차별을 받았지만 그들에게 당당한 실력으로 보여주었으며, 그의 도전은 야구뿐만 아니라 미국 사회 전반에 변화를 이끌어내는 영향을 만들었습니다. 1997년 4월 15일, 입단 50주년을 기념해 그의 등번호 42번이 전구단의 영구 결번으로 지정되었고 그를 기리는 행사를 매년 열리고 있습니다.

 

MLB celebrates Jackie Robinson Day


  영화는 재키 로빈슨이 당시 만연했던 차별 속에서 메이저리그 첫 흑인 선수이자 다저스 선수로서 관중, 동료 선수로부터 인정받기까지를 보여줍니다. 극적인 연출로 눈물 나고 웅장함을 통해 재키 로빈슨의 메이저리그로의 연착륙을 돋보이게 담아냈기보다는 사실을 바탕으로 차별에 대한 재키 로빈슨의 고민과 분노 등을 현실적이고 담백하게 그려내 잔잔한 감동을 전해주는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당시 사회보다 인종차별에 대해서는 많이 개선되었지만 현재에도 만연하는 인종차별에 대해 메세지를 주는 영화였습니다. 


▼ <42> 예고편 ▼

흑인차별 속에서 우뚝 일어선 '재키 로빈슨' 선수의 이야기

내 맘대로 점수는 7 / 10 점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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