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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퀄라이저(The Equalizer)" 참교육하는 덴젤 워싱턴의 액션영화

조니(Johnny) 2020. 12. 30.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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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백악관 최후의 날>, <사우스포>를 제작한 '안톤 후쿠아' 감독의 2014년 작품인 <더 이퀄라이저(The Equalizer)>를 리뷰하겠습니다. 80년대 미국 드라마 <맨해튼의 사나이>를 원작으로 제작된 영화라고 합니다.


장르 : 액션,스릴러 / 상영시간 : 132분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통쾌한 액션신 기대됩니다!"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잔인한 건 잘 못 보겠어요..."


  '전직 특수요원 또는 군인'이라는 익숙한 주제와 '누군가 납치된다거나 불의 참지 못한다'라는 스토리라인을 가진 영화들이 많지만 충분히 <더 이퀄라이저>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고 보여주었습니다. 비록, 유사한 영화 <존 윅>, <아저씨>에 비교해 액션신의 화려함은 부족할 수 있지만 영화 속 각종 소품들과 연출로 다른 강점을 부각해주었습니다.

 

"권선징악의 교과서 같은 영화"

 

  다시 말하자면, 주인공 '로버트 맥콜'이 아무리 전직 해병대 및 요원 출신이라지만 나이가 지긋한 설정인데 '존 윅'처럼 날렵하고 빠른 움직임으로 적들을 제압했다면 오히려 현실성이 떨어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더 이퀄라이저>에서는 주인공 나이에 걸맞게 베테랑으로서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주변을 빠르게 스캔 한 뒤 짧은 시간(간결하게)에 적을 일망타진한다는 설정이 적합했다고 생각합니다. 주변 용품과 공구로 적들을 제거해 나갈 때는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쾌감도 주지만 잔혹성이 상당한 편이었습니다. 


 


[간략한 줄거리]

  전직 해병대이자 요원 출신은 '로버트 맥콜'은 아내가 사망 후 모든 것을 청산하고, 보스턴에 공구 매장 직원으로 근무하며 지낸다. 어느 날, 로버트는 자주 가는 레스토랑에서 인사하며 지내는 러시아 매춘부 '테리'가 포주로부터 잔혹하게 구타를 당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잠재되어있던 분노가 깨어나게 된다.

  로버트는 포주이자 러시아 마피아를 찾아가 돈을 주며 테리에 자유를 보장해줄 것을 요구하지만 협상을 결렬되고 로버트는 과거의 실력을 보이며 그들을 모두 제거해 버린다. 이에 러시아 마피아 윗선에서는 관리자 '테디'를 보내 자신의 일원들을 공격한 자를 추척하기 시작한다. 테디는 상대가 보통이 아니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차리고 차근차근 응징을 가하려 한다. 로버트는 테디의 모든 수를 읽고 대응해 나가며 최후의 결전을 준비한다. 과연 로버트는 테리의 자유를 찾아줄 수 있을까?

믿고 보는 덴젤 워싱턴의 묵직한 액션 영화

내 맘대로 점수는 6 / 10 점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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