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아이리시맨(The Irishman)" 품격있는 느와르 걸작! 마피아의 관점에서 바라본 미국 현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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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두운 세상 속 삶을 잘 그려내는 명감독 '마틴 스콜세지'의 작품 <아이리시맨(The Irishman)>을 리뷰하겠습니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은 너무 상업적으로 흘러가는 현대 영화계에 아쉬움을 토로한 것으로 유명하죠. 영화 <아이리시맨>으로 다시 한번 자신의 작품 색깔을 중년의 명배우들과 진하게 보여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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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범죄, 드라마, 스릴러  / 상영시간 : 2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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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출연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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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대부와 같은 누아르 영화 좋아하시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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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긴 런닝타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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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시간이 넘는 다소 긴 러닝타임이 영화를 시작하기 전부터 부담이 되었지만 지인들의 적극적인 추천에 관람을 했습니다. 미국 현대사에 대한 역사적 지식이 얇아 모든 상황에 대한 연관성을 잡아내지는 못했지만 '프랭크 쉬런'이라는 실존 마피아를 통해 미국의 번영이라는 화려한 이면 속에 숨겨진 어두운 스토리텔링이 굉장히 흥미로워 시간 가는 줄 모르게 감상했습니다. 오히려, 3시간이라는 러닝타임이 미국 현대사를 한 번에 담아내기에는 촉박하지 않았나라는 생각드네요.

 

  미국 현대사에 대해 어느 정도 배경지식이 있다거나 사전에 역사를 찾아보고 감상하는 게 이 영화를 가장 재미있게 보는 방법인 것 같습니다. 캐스팅된 배우들은 워낙 명배우들인지라 연기력은 논할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다만, 많은 관객들이 그나마 아쉬운 부분으로 지적하는 것으로 주연들의 젊은 시절 장면들에서는 다른 젊은 배우들이 했으면 어땠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같은 배우들로 CG를 활용을 통해 시각적으로 젊게 표현하는 것은 효과적이긴 했지만 얼굴을 젊어졌을지 몰라도 몸동작이 현 세월을 피할 수 없다는 게 보였습니다. (그렇다고 감상에 크게 지장이 되지 않았습니다.)

 

실제 Frank Sheeran / 그의 회상을 담은 Charles Brandt의 책

  영화는 Charles Brandt의 <I Heard You Paint HousesI Heard You Paint Houses>을 원작으로 그려내는 작품으로서, 해당 책과 영화의 중심인 'Frank Sheeran'의 실제 생애와 고백을 중심으로 서술되었다고 합니다. 다만, 그가 말한 내용들이 정확하게 증명된 사례들이 많지 않아 모든 내용이 사실일지라도 과장이 포함되었을 수 있습니다. 

 

▼ <아이리시맨>예고편 ▼

 

  영화를 보기 전에 조승연 작가의 유튜브를 보기를 추천드립니다. 방대한 역사 지식을 바탕으로 영화를 이해하는데 아주 유익합니다.

 

▼ 조승연의 역사해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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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략한 줄거리

양로원에서 남은 여생을 보내는 '프랭크 시런'을 통해 과거를 들려준다. 육류 트럭 운전사였던 프랭크 시런이 거대 마피아 조직의 우두머리였던 러셀을 만나고 그를 통해 화물운송노조 위원장 지미 호파를 만나 차근차근 자신의 지위를 높여가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렇게 프랭크 시런은 미국의 여러 굵직한 현대사 속에서 여러 일들을 진행하는데...

3시간 동안 진행되는 묵직한 미국 현대사

내 맘대로 점수는  9 / 10 점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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