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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프롬(The Prom)" 화려한 캐스팅! 호불호 갈릴 수 있지만 신나는 뮤지컬 영화

조니(Johnny) 2020. 12. 13.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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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영화 <더 프롬(The Prom)>을 리뷰하겠습니다. '라이언 머피' 감독의 작품으로서 화려한 캐스팅으로 눈길을 사로잡는 뮤지컬 영화입니다.


장르 : 코미디, 뮤지컬, 드라마  /  상영시간 : 131분


[주요 출연진]

메릴 스트립_디 디 앨런 역
제임스 코든_배리 글릭먼 역
니콜 키드먼_ 앤지 디킨슨 역
조 엘렌 펠먼_에마 놀런 역
앤드류 라넬스_ 트렌트 올리버 역
키건 마이클 키_호킨스 역
아리아나 드보즈_알리사 그린 역


  포스터에서부터 화려함이 느껴지지 않나요? 두말하면 잔소리인 명품 배우 '메릴 스트립', 멀티 엔터테이너 '제임스 코든', 이름으로 벌써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니콜 키드먼' 등 으로 기대감을 높여주네요. 다만, 영화의 핵심 인물(에마 역)이자 신인 '조 엘렌 펠먼'이 포스터에 빠진 건 아쉽네요. 아무래도 신인배우로서 인지도가 없으니 마케팅 측면에서 배제된게 아닌가 싶네요.


"Who is she(조 엘렌 펠먼)"

 

조 엘렌 펠먼(Jo Ellen Pellman)

  그녀의 첫 영화 작품으로서 아직 정보는 많이 없네요. 1996년생, 미국 오하이오 출신 조 엘렌 펠먼은 미시간 대학교에서 뮤지컬을 전공하고 문예 창작을 부전공으로 졸업했습니다. 또한 영국 런던 아카데미에서 셰익스피어를 공부했습니다. 예술적인 방면에 재능이 뛰어난 것 같네요.

 

  재미있는 일화로 그녀가 빈티지 의류 매장에서 근무 중에 자신이 <더 프롬>에 캐스팅된 사실을 알았다고 하네요. 대형 배우들 속에서 어색하지 않게 연기했고 미래가 더 기대되는 배우인 것 같습니다.

 

*조 엘렌 펠먼 인스타 : www.instagram.com/jellpell/


  <더 프롬>은 브로드웨이 뮤지컬을 원작으로 각색된 영화입니다. 인디애나 주, 동성애란 이유로 주인공 에마는 프롬(졸업파티)에 참여할 수 없게되고 그 소식을 들은 셀럽들이 에마를 위해 프롬을 열어준다는 스토리입니다.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까지 보수적인 분위기가 많은 한국에서 이런 기본 컨셉 때문에 호불호가 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배우들의 퍼포먼스와 음악은 화려해 뮤지컬 영화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충분히 선호될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70세가 넘어선 '메릴 스트립'의 노래와 역동적인 춤을 보면 나이는 정말 숫자에 불과하구나 느낄 정도였습니다.

 

  아쉬웠던 부분을 말하면, 극적인 전개 없이생각보다 모든게 쉽게 풀리는 허무한 스토리인데, 내용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분들에게는 아쉬움이 느껴질 수 있다고 생각 들었습니다. 뮤지컬 영화인 만큼 이 부분은 어느 정도 양보하고 감상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더 프롬> 예고편 ▼


스토리는 '음... ' 음악과 퍼포먼스는 '와!'

내 맘대로 점수는 6 / 10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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