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무슨일이 있었을까?

[용산 이촌역] 가족, 연인 그리고 친구와 가기 좋은 '국립중앙박물관' 방문기(사유의 방, 임인년 호랑이, 세계문화관)

조니(Johnny) 2022. 1. 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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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조니입니다!

오늘은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방문기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사실 몇 번 방문해본 곳이지만

임인년을 맞이해 '호랑이 작품'과

요즘 핫한 '사유의 방'을 보기 위해

재방문해보았습니다.


▼ 국립중앙박물관 공식 홈페이지 ▼

 

국립중앙박물관

현재전시 특별전시 2022년 임인년 맞이 호랑이 그림Ⅰ TIGER ARTⅠ 상설전시관 서화실(202-2호·202-3호) / 2021.12.29 ~ 2022.05.01

www.museum.go.kr


[ 위 치 ]

 

 

관람시간

월/화/목/금/일 10:00 ~ 18:00
수/토 10:00 ~ 21:00
※입장 마감은 폐관 30분 전까지

사전 예약 없이 방문가능


관람료

무료(기획ㆍ특별전시는 유료)


[ 외부 모습 ]

국립중앙박물관 전시관에 입장하기 전에 보이는 남산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사계절마다 다른 매력을 보여주는 큰 액자처럼 보이도록 의도적으로 건축하지 않았을까 싶네요.


[ 문화재 보고 즐기고 ]

QR체크 및 공항처럼 짐 검사 후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 우선 국립중앙박물관의 상징과 같은 '경천사십층석탑'을 본 후, 2층에 위치한 '사유의 방'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새로운 관장님과 '최욱 건축가'님이 공들인 전시라는 것이 전시실 입구에서부터 느껴졌습니다. 특히, "두루 헤아리며, 깊은 생각에 잠기는 시간"이라는 글귀가 인상 깊었습니다.

생각보다 넓은 공간에 오직 두 반가사유상(국보 78, 83호)만이 배치되어있었습니다.

어두운 공간에 은은한 조명으로 두 반가사유상을 비춰주는 것이 온화한 부처의 미소를 빛나게 해 굉장히 매혹적이었습니다. 80~90cm로 생각보단 크지 않은 불상이었지만 표현하기 어려운 큰 에너지를 뿜어내는 것 같았습니다.

전시장소: 상설전시관 2층 서화실(202-2호·202-3호)
전시기간: 2021. 12. 29.(수)-2022. 5. 1.(일)  ※ 전시기간은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전시품: <용호도>, <산신도>, <호작도> 등 15건 18점

다음으로는 호랑이 기운을 얻기 위해 '사유의 방' 건너편에 위치한 서화관으로 이동했습니다. 5월까지 전시하는 테마전이라 기간 안에 방문하기를 추천드려요! 무서운 듯 익살스러운 호랑이의 큰 눈이 인상 깊었습니다.

3층에는 '세계문화관'이 있는데,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박물관에서 빌려온 이집트 전시품들을 2022년 3월 1일까지 전시한다니 국립중앙박물관 방문 시 꼭 방문해보세요! 전시품이 많지는 않지만 쉽게 볼 수 없는 만큼 아이들에게 교육의 장소로도 딱이지 않나 싶습니다.

그 외에도 중국, 일본, 인도 동남아실도 있어 다양한 전시품을 볼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찾은 박물관의 매력에 빠져 마감시간까지 둘러보았습니다.

요즘까지 추운 날씨에 실내 데이트로서, 가족 나들이로서 또는 역사공부의 공간으로서 국립중앙박물관 방문해보는 것 추천드려요!

(+굿즈 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다만... 가격대가 비싸서 아이쇼핑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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