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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산행] 인왕산 오르기 2탄 : 무악재(1번출구)역~기차바위~창의문(윤동주문학관)

조니(Johnny) 2021. 1. 9.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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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높지 않고 경관도 좋아 자주 찾는 인왕산. 이번에는 경복궁역이나 독립문역에서 출발이 아닌 무악재역에서 출발해보았습니다. 그동안 지나가면서 눈으로 보기만 했던 <기차바위>도 지나서 정상에 올라갔다가 창의문 쪽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구성했습니다.


왕복 소요시간 : 약 70분 (개인의 편차有)

난이도 : ★★☆☆☆

 

"계단 위주로 쉽게 올라갈 수 있는 코스"


코스 소개

Route


무악재(3호선) 1번 출구로 나오면 친절하게도 '인왕산 등산(가는길) 안내 표지판'을 볼 수 있습니다.

1번 출구나와서 보이는 방향으로 쭉 내려가다가 인왕 아파트 교차로 우측으로 올라가면 됩니다.(통일로 34길)

길을 따라 올라가다보면 좌측에 '홍제2동주민센터'도 보이는데 그렇다면 맞게 올라고 있는 것입니다.

다 올라오면 인왕산으로 본격 진입할 수 있는 입구에 도착하게 됩니다. 안으로 들어가 조금 올라가면 우측과 좌측으로 길이 나뉘게 되는데(두길 모두 인왕산 정상으로 갈 수 있습니다.) 저는 기차바위를 지나서 가기 위해 좌측(환희사 방향) 길을 택했습니다.

다행히 눈이 치워져 있어서 올라가는데 어렵지 않았습니다. 몇일째 영하가 계속되니 물도 다 얼었네요.

(좌) 환희사 (우) 나무계단

정면에는 환희사가 보이고 좌측에는 나무 계단이 보이는데, 아무래도 계단으로 오르는 게 안전할 것 같아서 조금 돌아가더라도 잘 정비되어 있는 곳으로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다 보니 누군가 만들어 놓은 작은 눈사람도 볼 수 있었습니다.

중간에 방향표지판을 볼 수 있는데, 기차바위 방향으로 가면 됩니다.

눈 덮여있는 바위길도 있는데 다행히 미끄럽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조심!)

기차바위도 거의 다 도착했네요 150m!

우측에 기차바위도 눈에 보였습니다.

아무래도 바위 위를 걷는 거라 위험할 수 있는데 양쪽으로 안전봉이 설치되어 있어서 안전하게 오를 수 있었습니다.

날씨가 맑으니 뒤로 북한산도 잘 보였습니다.

기차바위를 지나 인왕산 정상으로 오르기 위해서는 '무악재 하늘다리' 방향으로 따라가시면 됩니다.

걷다 보니 드디어 인왕산 성곽길에 도착했습니다. 계단을 통해 넘어가도록 합니다.

계단을 통해 성벽을 넘어가니 정면에 인왕산 정상!

정상 도착! 인왕산에서 바라보는 서울시내는 항상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창의문으로 하산하는 방법은 아래 이전 포스팅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겨울산행] 인왕산 오르기! : 독립문역~창의문(윤동주문학관)

인왕산(仁王山)은 종로구와 서대문에 걸쳐있는 산이며,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로도 유명한 산입니다. 높이가 약 338m 정도로 높지 않아 초보자들이 등산에 흥미를 가지기 좋은 산입니다. 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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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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