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vel]/걸어서 이산저산으로

[경기 가평] 흙길이 편안한 가평 명산 '연인산' 오르기 : 소망능선(최단코스)

조니(Johnny) 2022. 4. 3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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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영화와 등산을 사랑하는 조니입니다.
선선한 봄 날씨! 등산하기 딱 좋지 않나요?

이런 날씨에 어울리는 산이자,

사랑&우정을 나누고 소망을 기원하는 의미를 지닌
가평의 <연인산> 등산기를 공유해보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최단코스!

소망능선 코스로 도전해보았습니다.


 연인산(戀人山) 

높이 : 1,068m

왕복 소요시간 : 약 170분 (개인의 편차有)

난이도 :

 

"흙길로 구성된 무난한 산"

"부담 없이 오르기 좋은 산"


※ 주차장 위치 : 경기 가평군 북면 백둔리 807


연인산도립공원 제1주차장


연인산 다목적캠핑장 근처 공영주차장도 있었지만,

더 안쪽에 위치한 제1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넉넉한 공간에 무료!

간이화장실이 깔끔하게 되어있긴 했지만,

손을 세척하거나 에어건이 없는것은  아쉬웠습니다.

주차장부터 정상까지 3.4km!(소망능선)

안전을 위해 출발 전 다시 한번

이동할 코스를 재확인하는 것은 필수!


소망능선(최단) 오르기!


등산화와 스틱을 준비 후,

본격적인 등산 출발해보았습니다.

약간의 경사가 있긴 했지만,

나무들이 가득한 등산 흙길이

건강해지는 느낌을 들게 하고

굉장히 좋았습니다. 

어느 정도 올라가니 나무들도 작아지고

경사도 강해지긴 했지만

천천히 오를만했습니다.

거의 쉬지 않고 열심히 올랐더니

생각보다 빠르게 정상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잘 정비된 나무데크의 정상에는

큰 정상석과 재미있는 방향표가 있었습니다.

그렇게 공간이 넓지는 않지만

3면으로 전망을 구경할 수 있게

잘 정비되어 있었습니다.

아직 많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연인산에 유명한 철쭉이

듬성듬성 피어나 있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더 가득하면 정말 예쁠 것 같았습니다.)

 

선선한 바람을 쐬며, 잠시 땀을 식힌 후

다시 소망능선을 통해 하산했습니다.

 

 

왕복 거리는 약 8km 정도로서 짧지는 않지만

남녀노소, 등린이들도 즐길 수 있을 정도로

어렵지 않은 산이었습니다.

이름부터 연인산인 만큼

연인, 가족들과 함께 등산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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