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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사탄의 베이비시터(The Babysitter, 2017)" B급+청불+나홀로 집에

조니(Johnny) 2021. 12. 2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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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미녀 삼총사> 등을 제작한 '맥지' 감독의 넷플릭스 공포 코미디 영화 <사탄의 베이비시터(The Babysitter, 2017)>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영화 <매트릭스>의 '휴고 위빙'의 조카이자 B급 영화의 여왕으로 유명한 호주 출신의 미녀 배우 '사마라 위빙'이 주연으로 등장하는 작품으로서, 이번 영화도 병맛 감성을 보여줄 거라고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배우 개인의 취향이지만... '마고 로비'와 비슷한 고급스러운 이미지임에도 불구하고 작품 성향이 확실한 것 같네요. 그럼 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장르 : 공포, 코미디 / 상영시간 : 84분

12살 소년 콜에게 새 베이비시터가 왔다. 섹시한 건 좋은데 피 범벅의 숭배 의식? 베이비시터의 비밀을 알게 된 '콜'과 입막음하려는 그녀의 추종자들. 전쟁은 시작됐다!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역시 B급은 '사마라 위빙'과 함께"

"내용보단 비주얼 만족!"

"짧은 러닝타임 무난한 킬링타임영화"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미국식 공포 코미디는..."



내 맘대로 감상평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비'와 '콜'

  이 작품에 대해 놀라운 사실 중 하나는 '2014년 할리우드 최고의 미제작 대본 블랙리스트'에 올랐던 작품 중 하나라는 것이다. 그렇게 영화화된 시나리오는 나름 평론가들로부터 괜찮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하지만 나에겐 다소 심심함이 아쉬움이 주었던 작품이었다. B급 영화의 여왕 '사마라 위빙' 때문에 플레이? 그렇다면 큰 불평 없이 볼 수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다른 건 몰라도 그녀의 시원한 이목구비와 매력은 늘 감탄!

베이비시터가...알고보니?!

  전반적인 영화의 느낌은 '슬래셔'+'나 홀로 집에'를 합친 느낌이라고 할 수 있다. 부모님이 여행 가고 남겨진 아들 '콜'이 미모의 베이비시터 '비'와 행복한 자유의 시간을 즐기는데, '비'가 알고 보니?! 악마의 숭배자!. 영화 속 '콜'이 크리스마스 명작 <나 홀로 집에>의 '케빈'처럼 주도적이고 체계적으로 '비'와 그 일당들에 대적하는 것은 아니지만 한 명 한 명 어부지리(?)로 승기를 챙기는 모습을 신장감과 함께 보여주었다. 물론, '콜'이란 캐릭터가 내성적이고 이 사건을 계기로 성장한다라는 설정이긴 하지만 '케빈'처럼 더욱 계획적으로 숭배자들과 대적한다는 설정을 했다면 더욱 통쾌하고 재미있지 않을까 싶다.

죽음의 맞다이

  아쉬움도 있지만 이 영화만의 장점이라면, 아무래도 길지 않은 러닝타임으로서 구구절절, 시시콜콜한 이야기는 빼고 적당한 긴장감과 추격전 그리고 병맛 유머로 채워넣어 팝콘무비로서의 역할은 충실했다는 점이다. 생각보다 잔인함이 후반부에 있는 만큼 이점만 고려한다면 무난한 킬링타임 영화일 것 같다.

 

내 맘대로 점수는 5 / 10 점


▼ <사탄의 베이비시터>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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