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미리 크리스마스~! 오늘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맡아 넷플릭스에 공개된 <캘리포니아 크리스마스> 속편! <캘리포니아 크리스마스 - 도시의 불빛(A California Christmas: City Lights, 2021)>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전편에는 도시의 부잣집 도련님 '조지프'가 시골 농장으로 와 농장주 딸 '캘리'와 사랑에 빠지고 와인을 팔아 대박을 터트렸다는 이야기였다면, 이번 속편에서는 1년 뒤 '조지프'의 가족사업으로 인해 샌프란시스코로 이동하게 되면서 발생되는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남녀 주인공을 연기하는 '로런 스위커드' ,'조시 스위커드'는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실제 부부 사이로 이번 영화에서도 알콩달콩 꿀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럼 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장르 : 코미디,로맨스,멜로,드라마 / 상영시간 : 105분
1년 전 사랑에 빠진 캘리와 조지프. 서로에 대한 애정이 더욱 굳건해진 두 사람은 가족 사업을 위해 농장을 떠나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 곧 다가올 결혼식을 기대하면서...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캘리포니아 크리스마스 1편을 재미있게 봤어요"
"눈 없는 미국 서부의 크리스마스는?"
"실제 부부가 주연인 영화"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뻔하고 뻔한 이야기"
[ 배우들의 인터뷰 영상 ]
진짜 부부로서 서로 사랑하는 게 보이는 것 같네요.
🌞
내 맘대로 감상평
1년뒤 이야기를 다룬 것처럼 1년 만에 속편으로 공개되었다. 뻔한 구조지만 성장과 사랑이란 내용이지만 농장이란 배경 속에서 때론 유머스럽고 훈훈하게 그려낸 것이 전편이라면 이번 속편은... 다소 아쉬웠다고 할 수 있다. 뻔한 거야 어쩔 수 없지만 다소 억지스러운 전개와 위기를 대사 몇 방으로 가볍게 처리했기 때문이다. 특히, 1편을 보지 않았던 관객들이라면 더욱 재미와 감동을 느끼기 어렵지 않을까 싶다.
전작에서 감초역할로서 영화의 분위기를 살려주었던 농장 매니저 '매니'의 경우도 (배경이 농장에서 도시로 변경되다 보니 어쩔 수 없겠지만) 그저 무미건조한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브랜디'란 캐릭터를 투입시켜 둘 간의 러브라인을 만드는 것조차 너무 진부할 정도였다. 이외에, 전반적으로 자연스러웠던 감동이 '신분을 벗어던지고 진정한 사랑을 찾아야 한다던지', '어려운 이웃을 도와야한다던지'와 같은 주입식으로 변질되면서 전작이 보여준 향을 잃어버린 것이 아닌가 싶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의 최대의 장점은 실제 부부가 보여주는 러블리함이다. 정말 사랑하는 사람들이 보여주는 알콜달콩! 두 배우의 눈에서부터 보이는 서로에 대한 진짜 사랑이 스크린 밖 관객에게도 전해주는 것 같은 느낌이 가장 큰 메리트였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조지프 역의 '조시 스위커드'가 '로런 스워커드'에게 다시 한번 기념으로 프러포즈를 하고 기뻐하는 모습의 영상이 있는데, 이 것을 본다면 실제의 부부의 삶이 얼마나 영화로 잘 녹여 들어갔는지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리뷰 끝!
내 맘대로 점수는 5 / 10점
▼ <캘리포니아 크리스마스 - 도시의 불빛> 예고편 ▼
구독, 좋아요는 항상 큰 힘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 <캘리포니아 크리스마스> 1편 리뷰
[넷플릭스]"캘리포니아 크리스마스" 성장 드라마 같은 훈훈한 로맨스코미디
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 신작 영화 <캘리포니아 크리스마스(A California Christmas)>를 리뷰하겠습니다. 기대 없이 감상했는데 생각보다 괜찮은 로맨스 코미디 영화였습니다. 장르 : 로맨스, 코
good826.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