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미국 대표 코미디언 중 한 명인 '케빈 하트'가 주연으로 등장하는 훈훈한 넷플릭스 영화 <아빠가 되는 중(Fatherhood, 2021)>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이 영화도 코로나로 인해 극장 개봉이 어려워지자 소니 픽쳐스로부터 넷플릭스가 배급권을 구매해 공개된 작품입니다. 영화는 단순한 가족영화처럼 보이지만, '매튜 로겐린'의 회고록 <Kisses for Maddy: A Memoir of Loss and Love>을 각색한 실화 바탕의 영화로서 따뜻한 감동이 담겨있는 영화였습니다. 그럼 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장르 : 코미디, 드라마 / 상영시간 : 109분
사랑하는 아내를 잃음과 동시에 아빠가 된 매튜.
싱글 대디 '매튜'의 쉽지만은 않은 육아 성장기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잔잔한 감동과 따뜻한 이야기를 찾으시나요?"
"싱글 아빠의 좌충우돌 육아기 궁금하네요"
"유쾌한 '케빈 하트'의 진지한 모드"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너무나도 서정적인 영화"
"예측되는 육아 이야기"
'매튜 로겐린(Matt Logelin)'의 실화
✔Fact Check✔
1. 영화와 다르게 '매튜 로겐린(Matt Logelin)'은 백인이며, <스텝업>, <지. 아이. 조>, <매직 마이크>, <킹스맨>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했던 '채닝 테이텀 (Channing Tatum)'이 아빠 '매튜'역으로 출연하려고 했다고 합니다. 결국은 '케빈 하트'가 주연을 맡게되었고 '채닝 테이텀'은 제작에만 참여했다고 하네요.
2. 영화에는 나오지 않았지만, 매튜는 <<Matt, Liz and Madeline: Life and Death, All in a 27-Hour Period>>라는 개인 블로그를 운영했었습니다. 그의 스토리에 흥미를 가진 신문이나 방송에 출연하게 되면서 그의 블로그가 많은 인기를 얻게 되었고 이를 계기로 회고록도 작성되었다고 하네요. 현재는 블로그 운영하지 않고 있지만 트위터를 통해 가끔 소식을 업데이트한다고 합니다.
*매튜 로겐린(Matt Logelin) 트위터 : https://twitter.com/mattlogelin
3. 영화 속에서 주인공은 미국 보스턴에 거주하는 것으로 묘사했지만 실제로는 LA에 살았다고 합니다.
4. 매튜는 실제로 첫 아내와 이름이 비슷한 Bob's Burgers 작가 '리지 몰리뉴 (Lizzie Molyneux)'와 재혼해 살고 있습니다.
내 맘대로 감상평
전반적인 내용을 짐작할 수 있고 크게 다이내믹하고 드라마틱한 연출이 없어 밋밋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싱글 아빠가 된 한 남자의 좌충우돌 육아기로서, 한부모 가정이 겪는 갈등과 고충을 현실감 있게 그려내어 훈훈했던 작품이었습니다. 더불어,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였지만 '케빈 하트'를 필두로 '릴렐 하워리', '앤서니 캐리건' 등 코미디 배우들의 과하지 않은 유머들은 관객들로 하여금 간간히 웃음 짓게 만들며 밸런스 조절했던 점이 편안함을 불러와 몰입감이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세상에 모든 싱글대디, 싱글맘의 위대함과 존경심을 느낄 수 있었던 영화로서 추천드리며 리뷰 마무리하겠습니다.
내 맘대로 점수는 7.5 / 10 점
▼ <아빠가 되어가는 중> 예고편 ▼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