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 신작이자 다소 신선한 남아프리카공화국 영화 <앤젤리나의 여행(Angeliena, 2021)> 리뷰를 준비해보았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을 장기간 못갔다보니, 솔직히 끌리지 않았지만 줄거리에 기대를 가지고 감상했던 작품이었습니다. 낯선배우들과 감독으로 만들어진 영화라 인지도도 낮고 흥행은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럼 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장르 : 드라마 / 상영시간 : 97분
불치병 진단을 받은 주차 요원. 삶의 마지막 순간에 큰 결단을 그것은 바로 세계여행! 하지만 쉽지않은 시작... 과연 그녀는 꿈을 이룰 수 있을까?
IMDB 4.8/10
Daum 6/10
(2021.10.29 기준)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남아공 영화라니 신선한데요?"
"주인공과 잔잔한 행복찾기 함께하기"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저예산 영화군요..."
"다소 뻔함이 아쉬움"
"여행 이야기인 줄 알았다면 노우!"
🎪
내 맘대로 감상평
몸은 아프지만 누구보다 행복바이러스를 가진 '안젤리나' 캐릭터를 통해 유쾌한 세계여행 모험을 보여줄거라 기대했다. 하지만, 내 생각과 너무나도 달랐던... 그저 한정된 공간과 한정된 등장인물들로 스토리를 풀어간 드라마였다. 모든 요소들이 한정된 만큼 스토리텔링도 그다지 별볼일 없는게 사실이다. 솔직히말해 다소 정신없게 산개된 설정과 불필요한 장면들로 러닝타임 늘리기에 애쓴 듯한 느낌이었다. 혹시라도 세계여행을 떠나는 모험 영화를 기대했다면 과감히 이 영화 패스를 권장하는 바이다.
그나마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꿈(Dream)을 소재로 했다는 것이다. 어느 누구든간에 거리낌없이 그려볼 수 있는 희망적인 것이 꿈이기 때문에 이런 부분은 긍적적이었다. 더불어, 백인과 흑인이 공존하는 남아공의 특성에서 발생하는 빈부격차, 차별과 같은 이슈를 보여준 것은 괜찮았다. 하지만 중요한 점은 메인이 약하다는 점... 평범했던 영화로서 중간중간 보여주는 남아공의 아름다운 풍경이 보고 싶다면 추천할 수 있겠지만 그 이상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내 맘대로 점수는 4 / 10 점
▼ <앤젤리나의 여행> 예고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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