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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죽은 자들의 골짜기(Valley of the Dead, Malnazidos, 2020)" 스페인 좀비 액션영화

조니(Johnny) 2022. 8. 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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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스페인표 좀비 영화 <죽은 자들의 골짜기(Valley of the Dead, Malnazidos, 2020)>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오랜만에 나온 좀비물로서 살짝 기대를 하긴 했지만... 낯선 배우, 낯선 스페인표 좀비물 등 우려했던 만큼 아쉬움을 보였던 평범한 작품이었습니다. 그럼 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장르 : 액션, 호러 / 상영시간 : 101분

스페인 내전 중에 나치의 실험으로 좀비가 탄생한다. 인육을 탐하는 이 괴물들을 맞닥뜨리면서 몇몇 숙적들은 함께 힘을 합쳐야 하는 상황에 놓이는데...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오랜만에 좀비물!"

"스페인 버전의 좀비 신선한데?"

"어떤 영화든 킬링타임이면 오케이"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그럴싸한 좀비물 짜집기"

"눈에 훤히 보이는 단조로움"

"뻔한 오락물"

"유럽 영화의 리스크"


내 맘대로 감상평


한 배를 타게된 두 집단

  바쁜 분들을 위해 영화에 대해 결론부터 말하자면, "큰 기대 하지 마라!",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만큼, 보여주는 영화다"라고 하고 싶다. 사실, '스페인 내전', '나치', 그리고 '좀비'라는 기본적인 설정과 큰 틀은 솔직히 나름 신선하게 다가왔기에, 속는 셈 치고 끝까지 감상은 했지만... 불길한 예감은 빗나가지 않았던 작품이었다. 

이미 보이는 사망플래그 순서...

  아쉽긴 했지만, 그렇다고 못 볼 정도로 나쁘지는 않았다고 생각한다. 왜냐면, 부족한 짜임새와 부자연스러움이 아쉬웠을망정 '모험형 로드무비'로서, '고난과 시련 속에 동료를 한 명씩 한 명씩 잃어가지만 결국 주인공은 살아남는다'라는 정석과 같은 시나리오 공식을 그대로 사용했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식상할 수는 있지만 전반적으로 안정감 있게 그려냄으로써 감상하기에는 어느 정도 완성도는 보여주었다고 생각한다.

하이라이트로 가보자!

  하지만, 사건 사고를 통해 성장하는 주인공, 강인함을 가진 여성 캐릭터, 비실하지만 결국은 한껀하는 캐릭터, 의리와 전투력을 보여주고 빠르게 퇴장하는 덩치 캐릭터, 가장 평범해 보였지만 뒤통수치는 캐릭터 그리고 반전 배신 캐릭터... 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너무나도 많이 봐왔던 캐릭터들의 성격과 캐릭터 운영 방식 등을 색깔 없이 그대로 보여주었기에 그저 킬링타임 비디오 영화일 뿐 매력을 느낄 수 없었다. 더불어, 가장 중요한 후반부 하이라이트는 의미 없는 퍼포먼스로 채우며...(판단은 각자의 몫)

역시나 주인공과 여주는 끝까지 가즈아~ (오차없는 진행)

  어느 정도 노력을 보여주긴했지만, 무색무취였다는 게 가장 큰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굳이 다양한 좀비물을 체험하고 싶은 분들이 아니라면 다른 영화보기를 권장드리며 리뷰를 마치는 바이다.

 

내 맘대로 점수는 4.5 / 10 점


▼<죽은 자들의 골짜기>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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