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내맘대로 영화&드라마 Comment

[넷플릭스] "페리(Ferry, 2021)" 사랑을 택한 한 조직원의 이야기/언더커버 스핀오프

조니(Johnny) 2021. 5. 16.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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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 신작 범죄 스릴러 영화인 <페리(Ferry, 2021)>를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사전 정보가 없이 시작한 영화라, 벨기에/네덜란드 영화란 점이 신선했습니다. 더불어, 제목만 보고 배에서 발생되는 이야기인가라고 추측했지만, 알고 보니 주인공 '페리 바우만'의 이름이었습니다. 그럼 본격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장르 : 범죄, 스릴러, 액션, 드라마 / 상영시간 : 106분

"마약 조직원 페리가 자신의 조직을 상대로 총을 드는 이야기"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범죄영화 좋아합니다."

"넷플릭스 언더커버를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긴장감 넘치는 범죄영화 기대합니다"



 

알고보니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언더커버> 스핀오프작!


출처 : Netflix

  영화 <페리>는 2019년부터 시즌1을 시작으로 현재 시즌2까지 넷플릭스를 통해 방영된 인기 드라마인 <언더커버(undercover)>의 스핀오프작으로서, <언더커버>에 등장하는 '페리 바우만'이 젊은 시절 어떻게 일반 조직원에서 세계 최고의 마약상이 되었는지에 대해서 보여주는 작품이었습니다. <페리>를 흥미롭게 감상하셨다면 <언더커버>로 이어서 감상하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내 맘대로 감상평


  결론부터 말하자면, 부담없이 볼 수 있었던 로맨스가 가미된 범죄 영화였습니다. 다만,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할 정도로 직선적이고 우연이 인연이 되는 익숙한 설정과 장치들로 인해 긴장감이 부족하고 새로움은 느낄 수 없었던 작품이었습니다. 아마 이런 부분 때문에, 기본적으로 나쁘진 않지만 스펙터클하거나 다크한 범죄영화를 기대했던 분들에게는 아쉬울 것 같습니다.

(좌) <언더커버>, (우) <페리> 內 '페리 바우먼'

  스핀오프로서 <언더커버>의 등장인물을 그대로 끌어왔던 점은 <언더커버> 팬들에게는 좋을 수 있겠지만, 조금 더 젊고 매력적인 배우로 '페리 바우먼'을 연기해서 보여주었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보았습니다. 젊은 '페리 바우먼'을 보여주기 위해 헤어스타일만 짧고 노란색으로 염색했을뿐... 주름과 남산만 한 배는... 

  화려한 범죄 액션을 기대하기 보다는 '페리 바우먼'의 성장 및 심리 변화과정에 초점을 맞춘 드라마로 생각하고 감상하기를 추천드립니다. 


▼ <페리> 예고편 ▼


<언더커버>라는 넷플릭스 시리즈에 관심을 갖게 한 작품 

내 맘대로 점수는 6.5 / 10 점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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