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내맘대로 영화&드라마 Comment

[넷플릭스] "아미 오브 더 데드(Army of the Dead, 202)" 좀비가 가득한 라스베가스로 침투하는 용병이야기/ <새벽의 저주2>라고?

조니(Johnny) 2021. 5. 28.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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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좀비물 신작! <아미 오브 더 데드(Army of the Dead, 2021)>를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상업영화(<300>, <왓치맨>, <아쿠아맨>, <저스티스 리그>, <서커 펀치> 등)에서 자신만의 색채를 확실히 보이며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감독인 '잭 스나이더'와 OTT시장의 공룡인 '넷플릭스'와 손을 잡고 제작한 영화로서 공개전부터 이슈가 되었던 작품이었습니다. 특히, '잭 스나이더'의 첫 작품이자 좀비영화 중 수작으로 꼽히는 <새벽의 저주>의 속편으로서 더욱 기대감이 높았습니다. 과연, 이번 영화는 어땠는지 본격 리뷰를 통해 소개 드리겠습니다!


르 :  액션/공포/SF/스릴러  / 상영시간 : 146분

 

"좀비로 격리된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 금고에서 돈을 가져오기위해

전직 베테랑 군인인 '스콧'이 다시 팀을 꾸려 침투를 하는데...

과연 이들은 제한시간안에 미션을 성공할 수 있을까?"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그냥 새 좀비물을 보고 싶었어요!"

"스토리가 중요한가요! 킬링타임이면 충분합니다."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잔인하고 혐오스러운 장면 싫어요."

"좀비물은 별로..."



 

내 맘대로 감상평


  <새벽의 저주>로 인해 많은 분들이 굉장히 기대치가 높지 않았을까합니다. 저 역시 굉장히 기대했지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아쉬움이 많이 남았던 작품으로서 저희가 생각하는 좀비물보단 괴수물로 보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좀비란 프레임안에 너무나도 다른 두 작품

떨어지는 긴장감, 개성없는 캐릭터

내가 보고 싶은 좀비물의 긴장감은 이건데...

  개인적으로 좀비물하면 공식처럼 3가지가 잘표현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첫번째, 어두운 분위기 속에 목숨을 조여오는 긴장감과 긴박감. 두번째, 생존자들의 개성과 어려운 상황 속에 드러나는 본성. 세번째, 좀비를 죽이는 시원한 타격감입니다. 이런 세가지 요소의 조화를 <새벽의 저주>에서는 잘 보여주었다면, <아미 오브 더 데드>에서는 화력만 보여줬을뿐, 좀비물로서의 긴장감은 떨어지고 많은 개성없는 등장인물들은 오히려 전개에 산만함만 불러왔습니다. 

 

  긍정적으로 바라본다면, 생각하는 좀비의 수장이 이끄는 좀비들과 미션을 수행중이 용병들과의 대결이라는게 전통적인 좀비물과는 다른 방향성을 가져 신선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저에게는 그저 <레지던트 이블>의 하위호환 + <수어사이드스쿼드> 스타일의 영상 편집한 킬링영화였습니다. 그나저나, 좀비의 수장은 <반지의 제왕>에서 등장한 '오크(우르크하이)'랑 너무 닮아서... 안그래도 좀비물로서 아쉬운데 '오크'보는 기분이었습니다.

 

액션 영상미 Good, 음악 Good, 각본 Bad

돈을 쏴보자~!!

  거대 자본이 들어간만큼 그래도 액션 영상은 나름 뽑아내었지만 스토리라인이 아쉬운만큼 추천하기는 어려운 영화같습니다. 러닝타임도 '잭 스나이더' 답게 2시간을 가뿐히 넘겨주었는데... 굳이?! 스나이더 형 다음영화는 괜찮겠죠...?

 

※ 참고로 영화 엔딩에 속편을 염두해둔 떡밥주고 끝났습니다.

마! 이게 자본주의다!


▼ <아미 오브 더 데드> 예고편 ▼


소문난 잔치에 먹을 것 없다

나에게 '아미 오브 더 데드'는

'아라곤'과 그의 죽음의 군대뿐!

 

내 맘대로 점수는 3.5 / 10 점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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