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실화를 바탕으로 영화로 각색한 가족영화 <블루 미라클(Blue Miracle, 2021)>을 리뷰해보겠습니다. 그럼 리뷰 출발~!
장르 : 드라마, 가족, 어드벤처 / 상영시간 : 95분
"금전적 위기에 직면한 보육원.
한물간 선장 '웨이드'는 '오마르', 고아원 아이들과
손을 잡고 거액의 상금을 쟁취하기 위해 낚시대회에 참여하는데..."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훈훈한 가족영화를 찾고 계신가요?"
"마음 따듯한 감동적인 실화 스토리"
내 맘대로 감상평
<블루 미라클>은 굉장히 예측 가능한 평범한 영화지만, 요즘 넘쳐나는 액션, 스릴러, 공포 영화 속에서 마음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잔잔하고 기분 좋은 영화였습니다. 더욱이, 선한 사람에게 축복과 같은 기적이 일어난다라는 구조는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좋은 메시지를 전해줄 수 있는 요소로서 온 가족이 즐기기에 딱인 영화인 것 같네요.
(그나저나, 선장으로 등장하는 '데니스 퀘이드' 배우하고 '해리슨 포드'와 닮지 않았나요? 저는 '해리슨 포드'인 줄 알았었네요...)
실화를 기반
팩트체크
영화는 기적 같은 실화를 바탕으로 두고 있지만
드라마적 요소를 위해 몇 가지를 넣고 각색했다고 합니다.
이 부분을 몇 가지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① 미국 출신의 선장 '웨이드' - False
실제의 선장 '웨이드'는 'Erinie Cossio'라는 이름에 성공적인 낚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멕시코인입니다.
② 작고 허름한 선장 '웨이드'의 배 - False
성공한 낚시 사업가가 허름한 배로 대회에 참여하지는 않겠죠? 영화 속 다른 참가자들처럼 괜찮은 요트였습니다. 아마, 더욱 극적인 요소를 살라기 위해 변경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추가로, 실제 배는 영화 속 배보다 큰만큼 더 많은 인원이 탑승해 낚시를 했다고 합니다.
③ 청새치를 잡는 '오마르' - True
영화에서 나온 것처럼 다른 아이들이 아닌 '오마르'가 40분여간의 사투 끝에 청새치를 잡았다고 합니다.
④ 낚시가 처음인 아이들 - True
아이들은 실제로 세계 최대 낚시 대회에 참가했으며 낚시도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다고 합니다.
⑤ 고아원 리모델링 및 운영에 들어간 상금 - True
이들은 상금으로 $258,325를 획득했으며, 이를 Casa Hogar 시설을 리모델링 및 소녀 프로그램을 추가하는 데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 Casa Hogar 공식 홈페이지
Casa Hogar Cabo
For Los Cabos Kids in Need
www.casahogarcabo.com
▼ 낚시 대회(Bisbee's Black & Blue Tournament) 공식 홈페이지
BISBEES - The World's Richest Fishing Tournaments
Bisbee's fishing tournaments are the world's richest offshore fishing tournaments. Every October, the Bisbee’s Black & Blue Marlin Tournament attracts anglers from around the world who travel to compete for millions of dollars in Cabo San Lucas, BCS, Mex
www.bisbees.com
▼ <블루 미라클> 예고편 ▼
아이들을 위한 Casa(집)을 지킬 수 있었던 기적실화
내 맘대로 점수는 6 / 10 점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