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내맘대로 영화&드라마 Comment

[넷플릭스] "피어 스트리트 파트 3: 1666(Fear Street 3, 2021)" 저주의 근원을 찾아가는 마지막 여정

조니(Johnny) 2021. 7. 2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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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소설 원작에 총 3부작으로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피어 스트리트>의 마지막 이야기를 담은 <피어 스트리트 파트 3: 1666>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하이틴과 호러가 결합된 영화로서 사실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예상외의 매력적인 서사를 가진 흥미로운 작품이었습니다. 공포라는 장르, 신선한 마스크로 구성된 등장인물들로 인해 국내에서는 대중성이 떨어져 잘 알려지지 않은 작품이지만 해외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작품인 만큼 나름 숨겨진 웰메이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본격적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 <피어 스트리트 파트1 :1994> 리뷰

 

[넷플릭스] "피어 스트리트 파트 1: 1994(Fear Street Part 1: 1994, 2021)" 마녀의 저주에 걸린 마을에서 사

※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더운 여름에는 더위를 잊게만드는 공포, 스릴러와 같은 장르의 영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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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어 스트리트 파트2 :1978> 리뷰

 

[넷플릭스] "피어 스트리트 파트 2: 1978(Fear Street 2, 2021)" 여름 캠프에서 발생한 마녀의 저주

※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 <피어 스트리트> 시리즈의 두 번째인 <피어 스트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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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공포, 미스터리 / 상영시간 : 112분

1666년 속의 '디나'는 '세라 피어'에 얽힌 충격적 진실을 마주한다.

1994년에서는 처절한 생존 싸움이 계속되는데. 이제 진실의 힘으로 저주의 뿌리를 끊고 셰이디사이드를 구할 수 있을까.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피어 스트리트> 파트2까지 재미있게 보셨나요?"

"신선한 마스크들이 가득한 영화"

"제대로 된 떡밥 회수"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더 스산하고 공포스러웠으면 좋겠어요!"

"아무리 라이트해도 공포물은... 어렵네요"


 

파트 3 보기 전 정리하기


피어 스트리트 파트1

파트 1 : 1994년 사라 피어의 저주를 마주한 아이들

  1994년, '미 살인마 수도' 수도라는 별명을 가진 미국의 작은 마을 '셰이디사이드'에는 빈번히 살인사건이 발생하고 십대들은 기서이 1666년 처형된 마녀 '사라 피어'가 내린 저주라고 믿는다. '디나'와 친구들은 이를 해결해보고자 하지만 친구들은 저주에 걸린 살인자들에게 목숨을 잃고 저주를 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1978년 Camp Nightwing 대학살에서 저주로부터 살아남은 사람이 있다는 것을 찾아내며 희망을 가지는데...

피어 스트리트 파트3

파트 2 : 생존자가 들려주는 1978년 캠프 대학살

  1978년 7월 19일, 셰이디사이드와 서니 베일, 두 마을의 아이들이 참여한 여름 캠프에는 청춘들 간의 끌림, 장난, 경쟁 등이 일어난다.

  괴짜 성격인 '지기(파트 1의 생존자)'는 아이들에게 괴롭힘을 당하지만 보안관의 아들인 '닉'의 도움으로 캠프를 이어가게 된다. 지기의 언니인 '신디'는 우연히 양호 선생님 '매기'가세라 피어 저주를 없앨 방법을 찾고 있다는 것을 발견하게 되고 친구들과 장난처럼 마녀의 흔적을 찾아다니기 시작한다. 흔적을 찾던 중 '토미'가 살인마로 변해버리게 되고 캠프에는 대학살이 일어난다. '신디'와 '지기'는 저주를 멈추기 위해 고군분투하지만 결국 저주는 풀리지 않고 살인마들에게 죽임을 당하게 된다. 죽은 줄 알았던 지기는 기적처럼 살아나게 되는데...


 

내 맘대로 감상평


파트 3 : 과거에서 현재로! 수거되는 떡밥들

  파트 1, 2에서 훌륭한 빌드업으로 떡밥들을 잘 던져두었다면, 파트 3에서는 1666년으로 돌아가 저주의 시작과 실체를 보여줌으로써 궁금증들을 해소시켜주었고 이야기는 현재로 돌아와 다시 한번 저주와 맞서 싸우며 좋은 마무리를 보여주었습니다. 1666년 과거로 돌아가 단순히 저주의 실체를 보여주었다면 너무 뻔할 수 있었는데, 현재와 과거를 평행 구조로 두면서 신선한 반전까지 그려냈던 흥미로운 서사는 기승전결이 잘 살아있었으며 공포보단 호러, 슬러셔 무비로서 특징을  잘 보여주었습니다.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3부작을 순서대로 다 봐야 한다는 부담감이 될 수 있긴 하지만 단편 미드라고 생각하고 달려볼 만한 가치가 있는 웰메이드 호러 무비로서 추천하고 싶습니다.

 

더보기

파트 3 결말(스포)

'세라 피어'는 사실 억울하게 죽임을 당한 것이었다.
저주를 부른 것은 사실 솔로몬 구드였고, 자신의 이익을 위해 '셰이디사이드'의 주민들을 희생제물로 악마에게 바친 것이었다. '다나'는 그의 후손들도 계속해서 저주를 이어오고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마을의 저주를 끝내기 위해서는 보안관 '닉 구드'를 죽여야 한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렇게 일행들과 계획을 세우고 결국 '닉'을 제거함으로써 3세기에 걸친 저주를 종결시킨다.

 

내 맘대로 점수는 8 / 10 점


▼ <피어 스트리트 파트 3:1666> 예고편 ▼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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