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단한 하루 일과나 업무를 마무리 짓고
동료 또는 친구들과 맛있는 음식에
소주 한잔하면 그만한 행복이 없지 않나 싶다.
이에 딱 맞는, 감성 있고 맛 좋은 음식이
있어 퇴근길 직장인들의 발을 붙잡는
돼지고기 특수부위 전문점
<돼지연구소>을 방문해 보았다.
※ 내장집 아닙니다
(내 돈 내 먹)
[ 위 치 ]
(월-금) 17:30~02:00
(토) 17:30~24:00
(일) 정기휴무
[ 내부 분위기 ]
항상 지나갈때마다 사람이 한가득!
이날도 내부는 만석에 대기도 3팀이
앞에 있었다. 그래도 기왕 먹으려고 왔기에
30분 정도 대기 후 착석할 수 있었다.
※ 테이블 8개 정도로 협소한편
[ 맛보고 즐기고 ]
이곳은 물 맛집이기도 하다.
어차피(?) 손님들이 술 마실 것을 알아서 그런지
기본으로 헛개수 물을 제공하는 센스!
착석과 동시에 특수부위 모둠 한판을 주문했고
곧이어 영롱한 색깔과 자태를 뽐내며 등장했다.
바로 불판에 올려 공격적으로 구워보자!
(기다림의 순간... 현기증)
고기가 노릇하게 구워지는 애타는(?) 시간
맛있는 음식을 앞에 두고 술을 안 시키면
반칙이지 않나?! 바로 시원하게 한 잔~
흰 살을 순식간에 먹어치우고
다음 라운드로 꼬들살을 구웠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부위!
식감도 좋고 고소하며 맛있다!
낙엽살과 등심덧살도 순식간에 먹어치우고
부족한 배를 채우기 위해
폭탄 계란찜과 슈퍼 껍고기를 추가했다.
살짝 기름지면서도 꼬들한 식감이 매력적!
잘먹었습니다.
맛 좋은 음식 + 시원한 술 + 분위기
3박자가 맞아떨어진 즐거운 저녁시간이었다.
조만간 한잔하러 다시 한번 방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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