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내맘대로 영화&드라마 Comment

"더 퍼지: 포에버(The Forever Purge, 2021)" 더 이상 룰은 존재하지 않는다! 영원한 퍼지! 생존하라!

조니(Johnny) 2022. 4. 14.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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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저예산으로 갓성비 좋은 영화를 만들어 내는 <블룸하우스 프로덕션>가 제작한 호러 프랜차이즈 <더 퍼지>의 5번째 작품! <더 퍼지: 포에버(The Forever Purge, 2021)>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2018년 개봉한 4편 <더 퍼스트 퍼지>는 프리퀄이었고, 이번 5편은 3편 <더 퍼지:심판의 날>의 10년 뒤 배경을 그려냈습니다. 1편부터 투자비용 대비 엄청난 수익창출하는 효자 영화로서, 이번 5편도 흥행(1,800만 달러의 예산투자로 전 세계적으로 7,700만 달러의 수익창출)을 보였습니다. 원래 이번 편을 마지막이라고 했지만, 속편 제작을 추진 중이라고 합니다(돈벌이로 확실한만큼 여기서 끝내기는 아쉽겠죠?). 그럼 확실한 팬덤을 형성한 더 퍼지 5편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장르 : 103분 / 상영시간 : 스릴러, 공포

어떤 범죄도 허용되는 연례 '퍼지'의 밤이 휩쓸고 지나가고, 운 좋게 살아남은 두 가족. 하지만 악몽은 이제 시작이었으니. 국가를 손아귀에 넣으려는 극악무도한 킬러들에 맞서 싸워야 한다.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퍼지 시리즈 매니아라면!"

"짱구 굴리지 않는 간단명료함"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약해진 잔혹성"

"전형적 킬링타임 무비"


내 맘대로 감상평


 

  <더 퍼지> 시리즈만의 잔혹함, 스릴감, 공포감을 기대했던 팬들에게는 다소 아쉬울 수 있는 속편(5번째)이지 않나 싶다. 왜냐면, 전작들에 비해 덜 잔인하고 긴장감이 부족했기 때문이다(그래도 잔인하긴 함). 하지만, 미국에 대한 풍자와 메시지에 대해서는 더욱 명확하게 강조하며 여전한 매력을 보여준 작품이었다.

퍼지 지지세력에 잡힌 '터커' 가족

  전작들에서는 '인간의 잔혹성', '빈부격차', '백인우월주의' 등 미국 전반에 만연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메시지를 보여주었다면, 이번 5편에서는 '멕시코 불법 이민자'를 핵심 요소로 사용해 이들에 대한 차별을 현실적이고 직설적으로 보여주었다(그나저나... 퍼지 시리즈에서 아시아인에 대한 차별도 다루어주길...).

퍼지 지지세력의 함정에 빠진 '아델라'

  메시지성이 높은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호불호 갈리는 이유는, 저예산에서 비롯된 대충 넘어가기 연출 스킬(?)... 어쩌면 시리즈가 거듭되면서 뻔뻔해진 것 같기도 하다. 예를 들어, 멕시코 불법 이민자 '후안'의 아내 '아델라'는 총기 사용과 격투에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는데, 많은 영화들에서 그랬던 것처럼 역시나 "전직 군인 출신이야~"라고 말하며 정리한다거나 갑작스러운 조력자들로 위기를 탈출한다와 같은 뻔함을 보여주었다. 더불어, 천하의 미군이 퍼지 무장 지지세력에 밀려 도시를 빼앗기고 더 나아가 무정부 상태로 돌입한다는 설정이... 물론 이래야 많은 미국인들이 멕시코로 넘어가 그들에게 의존한다는 상반된 상황의 결말을 정리할 수 있긴 하지만 선을 좀 넘은 듯한 느낌도 들었다.

매드맥스X, 복수와 멕시코로 도망가는 것을 막기위해 추격하는 퍼지 지지세력

  여럿 아쉬움이 산재해 있었지만, 전작에 비해서는 허술함 속 나름 깔끔한 기승전결의 스토리텔링을 보여주었기에 보다 감상하는 맛은 있었던 작품이었다. <더 퍼지> 시리지를 좋아하는 분들께는 추천하고 싶지만 그 외에는 개인의 선택으로 맡기며 리뷰 마치는 바이다.

 

내 맘대로 점수는 6 / 10 점


▼<더 퍼지:포에버> 예고편▼


◆ 퍼지 시리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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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편은 프리퀄로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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