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 Drama]/내맘대로 영화&드라마 Comment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Fast & Furious 9 THE FAST SAGA, 2020)" 돌아온 자동차 대난장판 액션영화!

조니(Johnny) 2021. 8. 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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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리뷰는 영화를 좋아하는 한 명의 관객인 블로그 주인장의 주관적인 의견이자 생각임을 알려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2001년 1편으로 시작해 20년간 전 세계에서 엄청난 흥행 수익을 끌어들이며 최고의 프랜차이즈로 사랑받고 있는 제대로 된 자본주의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Fast & Furious 9 THE FAST SAGA, 2020)> 리뷰를 해보려고 합니다. 코로나로 인해 개봉이 연기되면서 많은 <분노의 질주> 팬들이 굉장히 애타게 기다리며 기대했던 작품이지 않나 싶습니다. 기대가 크면 아쉬움도 큰 법! 여전히 엄청난 물량공세로 상상초월의 액션이 나오긴 했지만... 이번에는 호불호가 갈리는 연출과 각본이지 않았나 싶네요. 더불어... 이젠 '더 락'은 못 보는 거겠죠?(마지막 편에는 카메오라도...) 리뷰 고고!

응! 나 이제 출연 안할거야!


장르 : 액션 / 상영시간 : 142분

도미닉(빈 디젤)은 자신과 가장 가까웠던 형제 제이콥(존 시나)이 사이퍼(샤를리즈 테론)와 연합해 전 세계를 위기로 빠트릴 위험천만한 계획을 세운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해 다시 한번 패밀리들과 함께 뭉치는데...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멋진 자동차, 화려한 액션! 무엇을 더 바라리"

"자본주의 맛을 제대로 느껴보고 싶어요"

"일단 Fast Saga 달려!"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현실성 따위...산 아니 우주로 갑니까?"

"주인공 버프 적당히 합시다"


✨영화 재미있게 보는 TIP

1. 분노의 질주 1편을 다시 본다.
2. 모든 물리적 법칙은 신경쓰지 말고 관대한 마음으로 가볍게 감상한다.
3. 영화의 취지는 시원한 액션이라는 점 다시 기억하자.


📺
내 맘대로 감상평


감독과 출연진들

돌아온 질주! 아쉬운 개연성

  <분노의 질주> 사가의 팬으로서, 다시 뭉쳐 세계를 구하는 '도미닉(벤 디젤)' 패밀리의 화려한 액션 영화를 볼 수 있었다는 것이 행복했지만 이번 9편에서는 아쉬운 점이 많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각본인데, 개연성이 다소 떨어지고 동시에 여러 이야기를 풀어가려니 선택과 집중이되면서 허술함이 나타나게 된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시말해, 기존처럼 첩보전과 같은 미션 해결을 보여준다는 큰 줄기에 "도미닉과 동생 제이콥의 어린 시절 이야기", "전편에 죽었던 '한'이 돌아오는 이야기"까지 풀어내었는데, 1편을 오마주한 장면을 포함했던 "도미닉과 동생의 어린시절 서사"만 훌륭한 완성도로 만족스러웠을 뿐 나머지는 부족한 개연성을 보여주었습니다. 

자동차가 날아다니는 것은 기본!
물리법칙은 잊어라!

산을 넘어 우주로 가버린 액션...

  액션신은 여전히 쾌감 넘치는 스피드, 격투, 화려한 폭탄까지 등장하며 볼만했지만, 우주까지 자동차로 정복해 버리는 부분은 정말 갈 데까지 갔구나라는 생각이 들며 당황스러웠습니다. 물론 그동안에도 만화 같은 장면이 연출되어왔지만 우주까지 날아가버리는 것은 멋있지도 않고 무리수였다고 느꼈습니다.

(막장으로) 가즈아~~~~~

  아쉬운 점들도 있었지만, 안타깝게 더 이상 함께 하지 못하는 그리운 멤버인 '폴 워커'를 간접적으로 언급해주는 연출은 그가 계속 세계관을 함께하고 있다는 의리를 보여주는 연출로서 감동적이었으며, 순수하게 스펙터클한 엔터테인먼트 요소에 집중해서 본다면 오락영화로서 무난하게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내 맘대로 점수는 6 / 10 점

엔딩에서 폴워커를 나타내는 파란 차


▼ <분노의 질주 9> 예고편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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