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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븐(Braven, 2018)" 산장을 습격한 괴한들과의 목숨을 건 한판싸움

조니(Johnny) 2021. 3. 8.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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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오늘은 <아쿠아맨>, <왕좌의 게임> 등으로 신흥 액션배우로 떠오른 '제이슨 모모아'와 <아바타>에서 이기심 넘치는 대령의 역할을 인상적으로 소화한 '스티브 랭'의 신구 액션이 돋보이는 영화!  <브레이븐(Braven)>을 리뷰하겠습니다. 전날에 감상했던 <상티넬>을 잊기에 적합한 초이스였습니다. 그렇다고 <브레이븐>이 훌륭한 영화다는 아니지만 관객이 원하는 액션 쾌감은 전달해주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 <상티넬> 리뷰 링크

 

[넷플릭스] "상티넬(Sentinelle,2021)"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뛰는 군인언니

안녕하세요. 오늘은 넷플릭스 신작 프랑스 액션 영화 <상티넬(Sentinelle)>을 리뷰해보고자 합니다. 작년 <고요한 아침>이라는 프랑스 영화 촬영차 한국에 방문해 더욱 이슈가 되었던 배우 '올가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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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액션 / 상영시간 : 94분 / 캐나다


[ 주요 출연진 ]


이런 분들께 추천한다

"설원에서 펼쳐지는 액션 영화를 기대!"


이런 분들께 비추한다

"스토리 라인이 중요합니다"


  감독 '린 오에딩'의 경험에서 나온 연출력이 괜찮았던 한 편의 액션 영화였습니다. 감독으로서의 그의 작품은 많이 없지만 그가 그동안 참여했던 <다크 나이트 라이즈>, <로건>, <인셉션> 등의 라인업은 화려했고 이런 경험이 '제이슨 모모아'란 좋은 액션배우를 활용하여 볼만한 리얼 추격 액션 영화를 뽑아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브레이븐' 가족


  물론, 아쉬운점도 있었습니다. 바로, 너무나도 단조로운 각본이었죠. '가족을 지키는 아버지'라는 설정하에 액션 영화를 만들기 위해 그럴싸한 살을 붙인 듯했습니다. 이렇다 보니, 스토리는 방해만 되지않을정도로만 그럴싸하게 가고 액션에 치중하자라는 전략 같았습니다. 캐나다 설원 속에서 총격전이 아닌 손에 잡히는 도구로 싸우는 육탄전은 나름 색다르고 볼만했습니다. 결론적으로, 각본이 약하더라도 액션으로 어느 정도 합의를 보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피가 낭혈하지는 않지만 15세 관람등급 치고 액션 디테일이 잔혹한 편이었습니다. (도끼를 찍는다던지 불에 달군 공구를 무기로 쓴다던지...) 이런 부분에 거부감이 없다면 킬링타임 액션 영화로 감상하기 좋을 것 같습니다. 러닝타임도 2시간이 안되게 착합니다.

 

관람등급을 올리고 더 쌘 액션으로 갔어도 좋았을듯...


▼ <브레이븐> 예고편 ▼


간략한 줄거리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가장 ‘조’(제이슨 모모아)는 치매에 걸린 아버지 ‘린든’(스티븐 랭)의 병세가 악화되자 가족의 소중한 기억이 있는 산장을 찾는다. 도착한 산장 속에서 못 보던 가방을 발견하는데... 그것은 마약! 대량의 마약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순간 두 사람은 산장을 벗어나려 하지만 마약을 찾으러 온 무장한 괴한들이 이들의 앞을 막아선다. 마약을 돌려줘도 죽임을 당할 거라는 것을 직감적으로 알아차린 그들은 산장 속에서 사냥 총 한 자루로 이들과 맞서는데... 과연 이들의 운명은?

볼만한 액션과 단조로운 스토리

내 맘대로 점수는 6 / 10 점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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